지은이
알랭(Alain)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평론가.
프랑스 노르망디 모르타뉴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에밀 샤르티에(Emile Chartier)이다. 필명은 중세(中世) 시인 알랭 샤르티에(Alain Chartier)에서 따온 것이라 한다. 어린 시절에 종교 교육을 엄격하게 받았으나 아랑송 중학으로 옮긴 후 무신론적 사상으로 기울게 됐다.
고등사범학교 졸업 후 루앙, 콩도르세, 앙리 4세 등 리세(고등중학교)에서 철학을 강의했다. 루앙 시절 그의 제자로는 작가인 A. 모루아가 있다.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47세의 나이에 병졸로 참전했다.
1906년에 「데페슈 드 루앙」지(紙)에 『노르망디인(人)의 어록(語錄)』을 3,098회나 연재해 행복·그리스도교·문학·미학·교육·정치 등에 관한 짧은 에세이를 발표했다.
주요 저서로는 『정신과 정열에 관한 81장』(1917) 『예술론집』(1920) 『행복론』(1928) 『나의 사색의 자취』(1936) 『종교론』(1939) 이외에 『스탕달론(論)』『발자크론』 등이 있다.
옮긴이
변광배
전남 함평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와 동대학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프랑스 몽펠리에3대학에서 사르트르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네르바교양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프랑스인문학연구모임인 ‘시지프’를 이끌고 있다.
논문으로는 「사르트르의 극작품과 소설에 나타난 폭력」 「사르트르, 지라르, 폭력」 「사르트르와 보부아르의 계약결혼」 등이 있다.
주요 저서로는 『카페 사르트르』(공저) 『프랑스 지식인들과 한국전쟁』(공저) 『장 폴 사르트르 - 시선과 타자』 『존재와 무 - 자유를 향한 실존적 탐색』 등이 있다.
주요 역서로는 『변증법적 이성비판』(공역) 『사르트르 평전』 『레비나스』등이 있다.
<알랭의 행복론>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