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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타부키 Antonio Tabucchi

    안토니오 타부키 프로필

2026.03.2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지은이 안토니오 타부키 Antonio Tabucchi
1943년 이탈리아 피사에서 태어났다. 피사 대학 인문학부 재학 시절 포르투갈 시인 페르난두 페소아에게 매료돼 포르투갈의 언어와 문학을 공부했고, 졸업 후에는 부인 마리아 조제 드 랑카스트르와 함께 페소아를 연구하며 그의 작품을 번역해 유럽에 소개하는 일에 앞장섰다. 페소아의 영향을 받아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소설을 주로 썼으나, 정치적인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이탈리아의 행동하는 지성’ ‘가장 문제적인 서술가’로 평가받았다. 젊은 시절부터 좌파 성향의 신문사에서 일하면서 부패한 정부를 비판하는 글을 쓰고 이민자 수용, 파시즘 타도 등 여러 사회 문제에 대해 끊임없이 발언했으며, 베를루스코니 정권 반대 시위에 참가하기도 했다. 1975년 『이탈리아 광장』으로 문단에 데뷔했고, 1984년 발표한 『인도 야상곡』이 메디치상을 수상하며 주목받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1994년 『페레이라가 주장하다』로 비아레조상, 장 모네 유럽문학상, 캄피엘로상, 스칸노상, 아리스테이온상 등 유럽의 권위 있는 문학상을 휩쓸었다. 『레퀴엠』 『트리스타노 죽다. 어느 삶』 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했고, 2012년 암으로 사망하기 전까지 매년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었다.
『다마세누 몬테이루의 잃어버린 머리』는 포르투갈에서 실제로 머리 없는 시체가 발견된 사건을 소재로 공권력의 폭력에 대해 다룬 작품이다. 소설이 발표된 후 몇 달 뒤 사건의 범인이 유죄를 선고받았는데, 범인들의 진술 내용이나 재판 과정 등이 소설과 매우 흡사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현경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비교문학과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탈리아 대사관에서 주관하는 제1회 번역문학상을 받았으며, 이탈리아 정부에서 주는 국가 번역상을 받았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 통번역학과에 재직중이다. 옮긴 책으로 율리시스 무어 시리즈, 『보이지 않는 도시들』 『안녕이라고 말하기 전에』 『이것이 인간인가』 『미의 역사』 『추의 역사』 『바우돌리노』 『주기율표』 등이 있다

<다마세누 몬테이루의 잃어버린 머리>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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