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도 널리 알려진 소설가인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는 1892년 3월 1일 도쿄에서 태어났다. 류노스케라는 이름은 진辰년, 진월, 진일, 진각(辰刻, 오전 8시)에 태어나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생후 9개월이었을 때, 어머니가 정신 이상을 일으켜서 그는 외가인 아쿠타가와 가에 맡겨졌다. 그가 열한 살이 되던 해, 모친은 정신병원에서 세상을 떠났고 그는 외가에 정식으로 입양된다.
1913년 도쿄대학 영문과에 입학한 그는, 이듬해 1914년에 구메 마사오, 기쿠치 간과 함께 동인잡지 제3차 「신시초新思潮」를 발간한다. 이 동인잡지에 아쿠타가와는 첫 소설 작품인 『노년老年』을 발표한다. 그해 12월에 친구 추천으로 나쓰메 소세키의 목요회에 참석하여 소세키의 제자가 된다. 나쓰메 소세키가 1916년 2월 제4차 「신시초新思潮」에 실린 『코鼻』를 인정한 이후, 그는 작가로서 지위를 점차 확립해나간다.
대표작으로는 『라쇼몬』, 『어느 바보의 일생』, 『톱니바퀴』, 『갓파』, 『서방 사람』 등이 있다.
<쓸쓸함보다 더 큰 힘이 어디 있으랴>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