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위서현
아나운서라는 수식어를 단 지 7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마이크와 카메라 앞에 서면 설레고 두근거린다. 그것은 방송으로 인한 긴장감 때문이기도 하지만 어제와는 다른 사람, 이야기, 만남이 나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방송만큼이나 날 두근거리게 한 만남이 있었다. 바로 길거리 공연을 하던 인디밴드. 자신들이 좋아하는 음악과 하나가 되어 그들만의 세상을 즐기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보는 사람들마저 저절로 행복해지는 듯했다. 그들에게 흐르는 만족감과 행복. 그것은 인생에 대한 자신감이었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성공을 하고도 행복하지 못한 사람들과 사뭇 다르지 않은가? 그들을 보면서 그들처럼 누구나 행복하게, 자기답게, 값지게 살아야만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실하게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아름답고 설레고 두근거리는 일인지를 함께 나누고 싶었다. 그래서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났고, 그들의 이야기를 담기 시작했고, ‘만남의 힘’이라는 행복한 답을 얻었다.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현재 93.1 Mhz 클래식 FM의 〈노래의 날개 위에〉, 1TV 〈뉴스네트워크〉, 진행중이다. 담백하게 솔직한 게 매력이지만, 가끔...아나운서라는 수식어를 단 지 7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마이크와 카메라 앞에 서면 설레고 두근거린다. 그것은 방송으로 인한 긴장감 때문이기도 하지만 어제와는 다른 사람, 이야기, 만남이 나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방송만큼이나 날 두근거리게 한 만남이 있었다. 바로 길거리 공연을 하던 인디밴드. 자신들이 좋아하는 음악과 하나가 되어 그들만의 세상을 즐기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보는 사람들마저 저절로 행복해지는 듯했다. 그들에게 흐르는 만족감과 행복. 그것은 인생에 대한 자신감이었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성공을 하고도 행복하지 못한 사람들과 사뭇 다르지 않은가? 그들을 보면서 그들처럼 누구나 행복하게, 자기답게, 값지게 살아야만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실하게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아름답고 설레고 두근거리는 일인지를 함께 나누고 싶었다. 그래서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났고, 그들의 이야기를 담기 시작했고, ‘만남의 힘’이라는 행복한 답을 얻었다.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현재 93.1 Mhz 클래식 FM의 〈노래의 날개 위에〉, 1TV 〈뉴스네트워크〉, 진행중이다. 담백하게 솔직한 게 매력이지만, 가끔 지나치게 솔직한 게 단점이라 말하는 그녀를 담아내는 세 개의 단어가 있다. ‘꿈’, ‘진심’ 그리고 ‘사람’. 그것은 그녀가 생을 통해 꼭 지켜내고 싶은 가치이다.
<만남의 힘> 저자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