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터 뫼르스(Walter Moers)
1957년 독일의 뮌헨들라드바흐에서 태어났다. 만화가와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했고, 1985년에 최초의 책을 출간한 이후로 현재 함부르크에서 작가 활동을 하면서 살고 있다. 두 번째 작품 『엔젤과 크레테』는 그가 창조한 가상의 대륙 ‘차모니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발터 뫼르스는 『작은 똥구멍』으로 1990년에 ‘라하(RAAH)-비평가 상’과 에를랑겐 시가 수여하는 ‘막스와 모리츠 상’을 받아 그해의 최고 만화가로 두각을 나타냈다. 또 『아돌프?나치 새끼』와 『아돌프?나 다시 왔다』로 큰 선풍을 불러일으켰으며, 1999년에는 국제적 베스트셀러가 된 『푸른곰 선장의 13과 1/2 인생』을 출간해 ‘아돌프 그리메 상’을 받았다. ‘차모니아’라는 상상의 대륙을 무대로 해서 『푸른곰 선장의 13과 1/2 인생』과 『엔젤과 크레테』가 폭발적인 인기를 끈 이후 『잃어버린 은띠를 찾아서』, 『꿈꾸는 책들의 도시』를 잇달아 발표해 세계 독서계를 놀라게 했다. 그의 작품은 독일?영국?프랑스?한국 등 14개국에서 출판돼 1,200만 부 이상 팔린 것으로 추산된다.
<잃어버린 은띠를 찾아서>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