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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문자

2015.01.1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사라 크레이븐 영국 출생의 사라 크레이븐은 낭만적인 해변가의 저택에서 책 속에 파묻혀 어린 시절을 보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엔 지방 신문 기자로 일하면서 다양한 사회 경험을 쌓았다. 그녀가 본격적으로 로맨스 소설을 쓰기 시작한 것은 1974년부터였다. 그녀는 글을 쓰는 시간 외에는 영화, 음악, 요리 등을 즐기며 여유있는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현재는 남편과 프랑스에서 생활하고 있다. <작품 속에서> 「내 유니콘!」 그녀는 떨리는 목소리로 속삭였다. 소피는 그 조그마한 유리세공품을 두 손으로 꼬옥 쥐었다. 「이걸 돌려받다니…」「그래, 이젠 내가 소원을 빌 차례인 것 같애」 안젤로는 그녀를 정면으로 보면서 담담히 말했다. 「무, 무엇을 원하시는데요?」「모르겠어?」안젤로는 희미한 웃음을 흘리며 그녀의 머리핀을 하나씩 빼기 시작했다. 핀이 하나씩 빠짐에 따라 금발이 다발다발로 폭포처럼 흘러내렸다. 「특별히 복잡한 얘기는 아냐. 결과야 어쨌든간에 전에는 당신이 유니콘에게 소원을 빌었으니까 이번엔 내가 할 차례라는 거지」 그의 소원? 그건 보나마나 뻔한 거다. 이글거리는 그의 검은 눈동자와 조바심치는 그의 긴 손가락이 웅변으로 말해 주고 있다. 드레스의 어깨끈이 마침내 벗겨지고 그 상아처럼 하얀 어깨 위에 안젤로의 입술이 나비처럼 조용히 내려앉았다.

<유니콘의 약속> 저자 소개

윤문자 작품 총 5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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