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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서

    박경서 프로필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영남대학교 대학원 영문학 박사
    영국 케임브릿지 대학교 대학원 영문학
    대구대학교 영문학 학사
  • 경력 영남대학교 영문학 객원교수

2014.12.0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 조지 오웰
20세기 영문학에서 〈정치적 글쓰기〉로 독특한 문학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조지 오웰. 본명은 에릭 아서 블레어Eric Arthur Blair로 1903년 6월 25일 인도 벵골 지방의 모티하리에서 태어났다. 영국 행정부 소속 공무원인 아버지를 남겨 두고 어머니와 함께 영국으로 돌아온 오웰은 국왕 장학생으로 명문 이튼 스쿨에 입학한다. 졸업 후 그는 버마(미얀마)로 건너가 〈인도 제국주의 경찰〉이 되지만 제국주의의 억압과 허구성에 환멸을 느끼고 영국으로 돌아와 사직서를 제출한다. 그의 작품인 수필 「코끼리를 쏘다」, 「교수형」 등에는 그 시절의 경험과 식민주의를 바라보는 그의 심경이 잘 묘사되어 있다. 특히 첫 번째 소설 『버마 시절』은 이후 작가의 길로 들어선 오웰 자신의 〈버마 시절〉에 뿌리를 둔 작품이며 이 시기를 속죄하는 마음으로 그는 영국의 빈민가에서 생활하면서 노동자 계층 가운데서도 가장 빈곤한 이들의 고통을 몸소 체험하며 자신의 사회주의적 정치관을 정립하게 된다. 이러한 그의 정치 문학 사상이 더욱 극명해지는 계기는 그가 〈파시스트에 대항해 싸우기 위해〉 참전한 스페인 내전이었다. 그는 이 전쟁을 통해 〈민주적 사회주의〉가 실현되리라고 낙관하지만 현실은 그것과 다르게 가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나치즘, 파시즘, 스탈린주의로 일컫는 〈전체주의〉의 실상을 뚜렷이 인식하고, 그것이 진실을 왜곡하고 인간의 본성을 위협하는 것을 보며 깊은 회의에 빠진다. 이를 계기로 오웰은 정치적 색채가 비관적으로 바뀌고, 이후 나온 『동물 농장』과 그의 마지막 소설 『1984』년에 이러한 비관적 사상을 그대로 반영한다. 다시 영국으로 돌아온 오웰은 BBC 방송국에서 대담 진행자, 뉴스 해설 집필자로 활동하기도 하고 각종 문학잡지들에 수필, 서평, 소설 등을 발표한다. 하지만 참전 당시 입은 총상과 지병인 폐렴의 악화로 『1984』년을 탈고한 뒤 병원에 입원하고 폐결핵 양성 판정을 받고, 1950년 1월 21일 마흔일곱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다.

역자 - 박경서
대구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하기 대학원 영문학과에서 수학했으며 영남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영남대학교 영어영문학부에서 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조지 오웰』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 『1984년』과 『코끼리를 쏘다』,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크노소스 궁전』,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말괄량이 아가씨와 철학자들』, 워싱턴 어빙의『스케치북』, 코넌 도일의 『셜록 홈스 선집 2』(공역),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우리 시대에』 등이 있다.

<버마 시절> 저자 소개

박경서 작품 총 7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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