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북스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북스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허먼 멜빌 Herman Melville

  • 국적 미국
  • 출생-사망 1819년 8월 1일 - 1891년 9월 28일
  • 데뷔 1846년 소설 타이피족

2014.10.3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 허먼 멜빌 (Herman Melville, 1819~1891)
에드거 앨런 포, 너새니얼 호손과 더불어 19세기 미국 낭만주의 문학의 3대 거장으로 꼽히는 허먼 멜빌은 일생에 걸쳐 고독을 주제로 인간 삶의 비극적인 면들에 천착한 글을 남겼다.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가문의 사업이 파산하고, 부친이 세상을 떠나면서 멜빌은 열세 살 때부터 여러 일자리를 전전한다. 스물두 살에 남태평양으로 떠나는 포경선에 승선한 그는 마르케사스 제도, 타히티 섬, 하와이 제도를 두루 여행한 뒤 해군에 입대하면서 고국으로 돌아온다. 1846년, 멜빌은 폴리네시아인들의 생활상을 그린 첫 책 『타이피』를 성공적으로 출간하고, 두 번째 책 『오무』도 호평받으면서 잠시 인기를 얻지만, 자신이 “제일 쓰고 싶은 글”이었던 첫 순수 창작소설 『마디』는 형이상학적 사색과 복잡한 구성 탓에 평단과 독자들의 외면을 받는다. 매사추세츠의 농장으로 거처를 옮긴 그는 그곳에서 호손과 만나 깊은 우정을 나누고, 호손의 격려에 힘입어 1851년, 필생의 역작 『모비 딕』을 출간하나 이 책은 수산업 코너로 직행하는 굴욕을 겪는다. 이후에도 철학적, 종교적, 문화적 담론들이 혼합된 멜빌의 상징주의적인 작품 세계는 안타깝게도 그가 죽을 때까지 인정받지 못했다.
1856년, 훗날 “미국 문학사상 가장 웅장한 단편소설”로 꼽힌 「베니토 세레노」 등 여섯 편의 작품을 수록한 첫 중단편집 『광장 이야기』를 끝으로 멜빌 생전에 더 이상 단편집은 출간되지 못하고, 그는 깊은 슬럼프 상태에서 시를 쓰기 시작한다. 심각해지는 우울증과 남북전쟁의 불안한 정세를 겪던 이 시기 작품들에는 염세적 두려움과 상실에 대한 연민, 종교적 회의로 가득한 세계관이 드러나 있다. 마흔일곱에 뉴욕 항의 세관 검사원직을 얻어 생계를 꾸리면서도 그는 펜을 놓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이미 세상을 떠났다는 오해를 받을 정도로 대중에게서 철저히 잊혔다. 멜빌이 죽고 30여 년 뒤, 비평가 레이먼드 위버를 위시하여 1920년경부터 멜빌 재조명이 이루어져 1924년, 유고작 『선원, 빌리 버드』도 세상의 빛을 보게 된다.

■ 옮긴이 김훈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 당선했다. 현재는 부여에서 지내면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메디슨카운티의 추억』 『피아니스트』 『희박한 공기 속으로』 『성난 물소 놓아주기』 『밤으로의 긴 여로』 『바람이 너를 지나가게 하라』 등 100여 권이 있다.

<세계문학 단편선 17 허먼 멜빌> 저자 소개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