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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 김상훈
현재 기자로 일하고 있는 저자에게는 독서광으로 소문난 아들이 있다. 모든 분야의 책을 두루 섭렵하는 아들은 저자와 책에 관한 대화를 나누기 좋아하는데 어느 날 아들이 저자에게 “고려가 세워졌을 때 외국에는 어떤 나라가 세워졌어요?”라는 질문을 했다. 역사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지만 이 질문에는 진땀을 뺄 수밖에 없었던 경험이 저자가 ‘통 역사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통세계사》를 기획한 직접적인 동기다. 왜 그 질문에 답하지 못했나를 고민하던 저자는 학창시절을 떠올렸다. 국사는 국사대로, 세계사는 세계사대로 따로 외우기 바빴고 세계사도 서양사 위주로 배운 데다 동양사라고 해봐야 중국사 정도였으니 머릿속에는 국사, 동양사, 서양사가 따로따로 입력돼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아직까지도 청소년들은 역사 과목을 암기 과목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교과서에 까맣게 동그라미 치며 백날 외워봐야, 역사의 흐름을 꿰고 있는 친구가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얻기 마련이다. 이런 이유로 저자는 본인의 아들을 비롯한 많은 청소년들에게 좀더 실용적으로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책을 고민하기 시작했고, 방대한 역사적 사실을 개별적으로 이해하기보다는 주제별, 시대별로 통으로 엮어 이해한다면 세계사가 어렵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렇게 집필한 《통세계사》에서는 대륙별의 세세한 역사를 담아낼 수 없는 한계가 있었기에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각 대륙의 국가들에서 일어난 사건을 동주제별, 동시대별로 엮은 대륙별 통사를 기획했다. 역사를 통으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책을 만들기 위해 저자는 70권에 달하는 역사서들을 읽고 세계사를 정리하면서 이 책을 완성했으며, 기자 특유의 간결하고 명쾌한 글 솜씨로 역사를 재미있게 엮어냈다.
<외우지 않고 통으로 이해하는>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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