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배영란

    배영란 프로필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번역학 석사
    숭실대학교 불어불문학과 학사
  • 경력 펍헙(Pub Hub) 번역학교 전문번역가

2015.01.2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1869년 파리 대학 법학부 교수인 폴 지드와 부유한 부르주아 가문의 여성 쥘리에트 롱도의 첫째 아들로 태어났다. 친가는 이탈리아에서 프랑스로 이주해 개신교로 개종한 가문이었고, 외가 역시 개신교 집안이었다. 열한 살 되던 해 아버지가 사망하고 나자 어머니와 이모, 외사촌 누이 등 여성들에게 둘러싸여 무거운 청교도적 분위기 속에서 자랐다. 이때의 경험으로 인해 용서의 기쁨보다는 죄의식이 근원적 정서로 자리 잡았다. 정서적으로 예민하고 신체적으로도 허약한 소년이었던 지드는 규칙적인 학교 생활을 견디지 못하고 학업을 중단하고, 열아홉 살 때부터 창작을 시작하여 1891년 자전적 소설인 《앙드레 발테르의 수기》로 등단했다. 2년 뒤 북아프리카를 여행하던 중에 결핵을 앓고 동성애를 경험하는데, 이 일들은 생의 희열과 관능성
을 깨닫는 일대 계기가 된다. 그리하여 과거 자신을 구속했던 억압적 도덕주의로부터 벗어나 인간의 자유와 욕망을 긍정하는 도덕을 건설하는 일을 이후 평생의 문학적 과제로 삼는다. 종교와 윤리의 이름으로 인간을 억압하는 것은 신의 뜻이 아닌 인간 자신이 부과한 계율이라는 것이 지드의 생각이었다. 기존의 교회를 비판하는 작품을 연이어 발표하면서 교회와 불화했고, 1952년 로마 가톨릭 교회는 그의 작품 모두를 금서로 지정한다. 20세기 전반기 프랑스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로 1947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좁은 문》, 《전원 교향악》, 《배덕자》, 《교황청의 지하도》, 《지폐 위조범들》과 같은 소설 외에도 수많은 시와 희곡을 발표했다. 1951년 폐 충혈로 사망.

<탕자, 돌아오다.> 저자 소개

배영란 작품 총 9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