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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6. 업데이트
1966년 서울 출생.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 교수. ‘성장학교 별’ 교장, 사단법인 ‘별의 친구들’ 대표. 공중 보건의로 소년 교도소에 근무하면서 ‘문제 행동은 심리적 구조 신호’라는 것을 절감하고 청소년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다. 어려운 성장기를 보냈던 봉천동에서 ‘사는기쁨 신경정신과’를 열면서 청소년들과 본격적으로 만나기 시작했고, 이듬해에는 사재를 털어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을 위한 치유형 대안 학교 ‘성장학교 별’을 세워 지금까지 교장을 맡고 있다. 빈곤, 배움의 중단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한 치유 학교에서 교육 철학으로 프레네 교육을 공부하면서 공교육 교사들과 활발히 교류를 시작했다. 2018년 이후에는 ‘관심단(관계의 심리학을 연구하는 교사단)’을 창립하여 애착 이론을 중심으로 함께 공부하고 있다. 교사들과의 만남 속에서 교사들의 세계를 만나고 그 안에서 교사의 정체성, 상처, 소진과 돌봄 등에 관심을 갖고 상담과 교육을 현재까지 하고 있다. 2011년 명지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경기도광역정신건강복지 센터, 복지부 중앙심리부검센터, 안산 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등에서 센터장으로 활동했으며, 코로나 시기에는 서울시 COVID19 심리지원단 단장을 맡았다. KBS 「아침마당」, EBS 「부모클래스」, 「세바시」 등에 다수 출 연한 바 있으며, ‘별’ 학교 운영의 공로로 2021년 교보재단에서 주는 ‘참사랑 대상’을, 느린 학습자, 경계선급 청년들의 인권을 확대하는 활동을 인정받아 2022년 태평양-동천 재단이 주는 ‘태평양 공익 인권상’을 수상했다.지은 책으로 『사춘기 마음을 통역해 드립니다』, 『무기력의 비밀』, 『공부 상처』, 『선생님, 오늘도 무사히!』 등이 있다. 진료, 교육, 강연 등 1인 다역을 소화하느라 깔끔한 의사 가운을 입는 날보다 덥수룩한 머리에 어깨에는 커다란 백팩을 멘 채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는 날이 더 많다. “환자는 물 론이고 환자의 환경까지 관심을 갖고 치료해 주는 의사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갖고 있다.
<교사 상처 : 오늘도 희망과 절망 사이를 오가는 선생님들을 위한 위로와 치유의 심리학>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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