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로버트 리텔
미국 소설가. 1935년 뉴욕에서 태어나 대학 졸업 후 4년 간 미 해군에서 복무했고, 동서 냉전시대에 「뉴스위크」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첫 번째 장편소설인 『르윈터의 망명』으로 영국 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등장한 그는 작품 속에서 흥미로운 국제 스파이 활동의 세계를 심도 있게 그린 작가로 찬사를 받았다. 「시카고 트리뷴」은 그의 작품에 대해 '최고의 스파이 소설'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저자 - 수 그라프튼
수 그라프튼은 변호사이자 소설가인 아버지의 뒤를 이어 미스터리작가가 되었다. 그녀의 아버지인 C. W. 그라프튼은 1940년대와 50년대에 활발하게 활동한 미스터리소설 작가였다. 그녀는 1980년대에 급부상하여 두각을 나타내는 범죄 소설가 그룹에 속한다. 그녀의 작품 중 초기작에 속하는 <키지어 데인(Keziah Dane)>과 <론리 마돈나의 전쟁(Lonely Madonna War)>도 흥미있지만, 그녀의 명성을 높인 것은 이 작품에서도 나오는 주인공 킨지 밀혼 탐정이라는 등장인물이었다. 킨지는 <A는 알리바이(Alibi)>라는 작품으로 시작하는 알파벳 연작물에도 등장한다. 이 연작물의 두 번째 작품인 <B는 강도(Burglar)>는 1985년 미국 미스터리작가 협회에서 우수한 미스터리소설에 수여하는 샤머스 상을 받았다. 그리고 다음 작품인 <C는 시체(Corpse)>는 1987년 부셰론 미스터리 협회원들의 투표에 의해 우수한 하드커버 미스터리소설에 수여하는 앤서니 상을 받았다. 수 그라프튼의 최근작으로는 <N은 올가미(Noose, 1998)>가 있다.
역자 - 신상웅
중앙대 영문학과 졸업. 동 대학원 문학박사. <세대>지 《히포크라테스 흉상》 당선. 한국펜클럽 사무국장, 중앙대 문창과 교수, 예술대학원장 역임. 지은 책 《분노의 일기》 《쓰지 않은 이야기》 《심야의 정담》 《배회》 옮긴 책 반 다인 《딱정벌레 살인사건》 크리스티 《펼쳐진 트럼프》 등이 있다.
<르윈터의 망명> 저자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