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조너선 스위프트(Jonathan Swift)
풍자문학의 거장 조너선 스위프트는 1667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영국계 부모의 유복자로 태어났다. 잉글랜드에서 명성 높은 성직자였던 아버지는 스위프트가 태어나기 전에 세상을 떠났다.
1673년, 스위프트는 킬케니 스쿨에 다니면서 독서와 문학을 즐겼고, 특히 언어에 뛰어난 소질을 보였다. 트리니티 칼리지를 졸업한 스위프트는 잉글랜드로 가서 윌리엄 템플 경의 비서로 일했다. 1692년에는 옥스퍼드대학교에서 문학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1702년에는 더블린대학교에서 신학박사가 되었다.
1700년, 스위프트는 아일랜드 라라코르의 교구사제가 되었고, 1713년에는 더블린 성패트릭 성당의 주임사제가 되었다. 그는 성패트릭 성당의 주임사제로 임명되기 전후에도 시와 산문을 가리지 않고 여러 장르를 오가며 풍자적인 글을 썼으며, 다양한 형식으로 개인, 행동, 철학, 정치, 종교, 시민 등의 주제를 다루었다.
주요 작품으로는 [걸리버 여행기 Gulliver's Travels], [통 이야기 Tale of a Tub] 등이 있다.
편자 - 강원희
그림 - 이광익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그림책 만드는 것에 호기심이 생겨서 줄곧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린 작품으로는 [과학자와 놀자][꼬리 잘린 생쥐][쨍아][나비를 따라갔어요][우리 집에 온 길고양이 카니][뚜벅뚜벅 우리 신][여름 캠프에서 무슨 일이?][세탁소 아저씨의 꿈][왜 왜 왜 김치가 좋을까?] 등이 있습니다. 지금은 파주에 살면서 책장을 넘길수록 재미있는 그림책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걸리버 여행기> 저자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