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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철

  • 경력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학교 연구원

2017.03.2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김성근(서울대학교 화학부 교수)
〈우주 소년 아톰〉 같은 만화와 청소년 잡지를 통해 공상을 즐기며 자랐다. 아폴로 우주선의 발사 장면이 머리에 뚜렷하게 각인되어 과학을 동경하게 되었다. 고등학교 때 정작 과학에는 별 재능이 없는 것을 깨달았으나, 음악 시간에 본 분자동력학 영화 덕분에 겨우 흥미를 유지하면서 대학 전공을 자연 계열로 정했다. 대학원에서는 연구가 잘 진행되지 않아서 남들보다 학위 취득에 거의 두 배나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오히려 이 기간 동안 지도 교수 및 동료 학생들과 함께 넓은 범주의 현상과 과학에 대해 토론하고 즐기는 값진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수학․과학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과 대중을 위해 강연하는 것을 좋아한다. 현재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부 교수로 있으며, 동 대학교 자연대학장을 맡고 있다. 카오스재단 과학위원회 과학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석현정(KAIST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1980~1990년대 한국의 공교육 시스템에 단 한 번의 의혹도 갖지 않고 매우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성장했다. 고등학교 시절 미술과 과학 두 분야에 흥미와 재능이 있음을 발견하고, 두 분야를 모두 살릴 수 있는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에 입학했다. 이후 독일 만하인 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해 감성생체공학 전문가의 길을 가고 있다. 학교 밖으로 나온 이후에 미생 시절을 호되게 겪은 덕분에 조금이나마 겸손과 긍정의 자세를 배우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내 관심사와 깜냥을 진정성 있게 파악해 왔고, 그 결과 색에 대한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학술지 《감성과학》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한국색채학회 상임이사로 있다.

오세정(前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물리학과에서 전이 금속 화합물과 희토류 화합물의 물성을 광전자분광학으로 연구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고, 미국 테록스 팔로 알토(Zerox Pal Alto) 연구소, 일본 도쿄 대학교, 미국 미시건대학교 등에서 방문 연구원/방문 교수를 역임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물리천문학부 교수로 교육과 연구를 병행했다. 과학 교육과 과학 대중화에도 관심이 많이 주요 언론에 기고문을 작성하기도 했으며,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 학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기초과학연구원 초대 원장, 카오스 과학위원회 초대 원장 등으로 일하기도 했다. 2003년에는 한국과학문화재단에서 수여하는 닮고싶고되고싶은과학자상을 받았다. 일반 대중이 과학기술의 본질을 알아야 진정한 선진국이 된다는 생각에서 과학 대중화에 나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제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윤성철(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
초등학교 시절 바이킹 호가 화성에서 찍은 사진을 보고 우주를 동경하기 시작했다. 우주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저 우주에 외계인은 있을까 같은 질문에 사로잡혀 천문학을 공부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기에 이른다. 석사 과정을 마친 후 잠시 방황하기도 했으나, 우연히 얻게 된 기회에 유럽 문화를 처음 접하며 현대 사회에서 천문학이 얼마나 중요한 가치를 갖는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네덜란드에서 항성 진화 이론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초신성의 기원과 물질의 생성, 최초의 별 등을 탐구하고 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교, 미국 산타크루즈 대학교, 독일 본 대학교의 연구원을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교수로 있다. 교양 과목 강의와 대학 밖에서 대중 강연을 하면서, 일반인들이 과학이라는 창을 통해 우리가 사는 세상을 바라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돕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명균(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
과거에는 우주에 대하여 잘 모르고 지냈으나, 현재는 우주를 연구하는 일이 우주에서 가장 재미있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는 행복한 천문학자다. 축구공 같은 구상 성단을 이용하여 은하와 우주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발견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고성능 망원경으로 하늘의 4분의 1을 관측한 자료를 분석해 처녀자리 은하단에 있는 구상 성단 지도를 최초로 완성했으며, 구상 성단 대부분이 우주에서 처음 태어난 천체라는 가능성에 대한 연구 성과를 얻기도 했다. 우주로부터 얻는 즐거움을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은 꿈을 차근히 실현해 나가고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로 있다. 2012년 5월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에서 이달의 과학기술자상을 받았으며, 지은 책으로 2000년 《허블 망원경으로 본 우주》(공저)가 있다.

이병호(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다. 당시 공과대학에서 성적이 가장 좋아 문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동 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치고,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에서 국비 유학으로 공부해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석사 과정에서 회로 설계를 공부했지만, 박사 과정에서 광학으로 전공 분야를 바꾸었다. 당시 회로 설계를 공부하면 연봉이 더 높은 직장이 많았기에 나름 과감한 선택이었다. 현재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로 근무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환태평양 레이저 및 전자광학 학술회의의 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국제광학학회, 미국광학회, 국제 전기전자공학회에 석학회원으로도 소속해 있다. 연구 분야는 나노광학, 3D 디스플레이, 디지털 홀로그래피다. 지금까지 44명의 박사와 51명의 석사를 배출했으며, 그들이 학계와 산업계에서 나름대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2001년 과학기술부․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젊은과학자상(공학 부문),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한국연구재단 2009년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2013년 서울대학교 학술연구상을 받았다.

이용희(KAIST 물리학과 교수)
물리학이 다른 학문보다 더 근본적인 원리를 다루고 있는 것 같다는 순진한 생각으로 물리학과에 입학했다. 붉은색과 녹색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눈을 가지고 빛을 다루는 광학을 전공한 것은 지금 생각해도 신기하다. 20여 년 전에 손수 만든 수직 공진 표면광 레이저(vertical cavity surface-emitting laser, VCSEL)가 단거리 광통신용 광원으로 사용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지금은 똑똑한 대학원생들의 도움을 받아 아주 작은 레이저를 만들고 있다. 자연이 허용하는 아주 작은 레이저를 만들려는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3년 독일 알렉산더 폰 훔볼트 재단에서 훔볼트연구상, 2014년 IEEE 광학사회공학공로상, 2015년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을 받았다. 현재 카이스트 물리학과 특훈 교수로 있다.

전영백(홍익대학교 예술학과/미술사학과 교수)
어렸을 때부터 생활 기록부에 적어 내던 장래 희망은 언제나 ‘화가’였다. 학부에서는 사회학을 전공했지만 대학원에 미술사 전공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바로 입학하여, 현재 28년째 미술사를 연구하고 있다. 미술에선 다양한 문화적 체험이 가장 중요해 영국에서 석사와 박사를 하면서 서양미술사를 공부했다. 박사 논문 주제로 폴 세잔을 탐구하며, 프랑스를 넘봤다. 불어는 서툴지만 파리를 넘나들고 있다. 한국과 영국, 거기에 프랑스를 올리면 좀 더 나은 사람이 되리라 믿기 때문이다. 스스로를 ‘여행자’로 여긴다. 서울에서는 ‘장기 체류’한다고 생각한다. 하루하루 풍부하게 느끼고 경험하는 것이 제일 잘사는 것이라고 믿는다. 미술사학연구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해외 학술지 《시각 문화 저널(Journal of Visual Cultrue)》 편집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홍익대학교 예술학과(학부)/미술사학과(대학원) 교수 및 박물관장으로 재직 중이다.

최길주(KAIST 생명과학과 교수)
식물은 빛을 어떻게 인지하고, 빛을 통해 알아낸 주변 정보를 어떻게 사용할까? 이것은 내가 연구자로서 품고 있는 가장 큰 질문이다.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 식물도 살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이후, 어린 마음에 눈, 코, 귀 그리고 입도 없는 식물이 어떻게 살 수 있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어머니에게 식물은 눈이 안 달려 있는데 어떻게 주변을 보는지 물어본 적이 있었다. 어린 시절의 많은 질문이 그렇듯 이 질문을 잊은 채 고등학교와 대학교, 대학원을 마쳤다. 독립된 연구자가 되어서야 비로소 무엇이 알고 싶은지 스스로 되묻게 되었다. 마침 연구를 시작했던 곳이 식물학 연구소였고, 피토크롬이라는 식물 광수용체를 평생 연구해 오던 분과 같이 연구를 하게 되어 자연스럽게 유년의 기억 속에 숨어 있던 이 질문을 끄집어냈다. 한국분자생물학회에서 2008년 마크로젠 신진과학자상, 카이스트에서 2010년 공동연구상, 2012년 우수연구상, 미래창조과학부 2013년 지식창조대상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카이스트 생명과학부 교수로 있다.

최철희(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의료원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인턴 및 신경과 전공의 과정을 이수했다. 이후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미생물학 전공) 학위를 받았다. 미국 앨라배머 주립대학에서 박사 과정과 연구 강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분자생명과학부 교수를 거쳐, 현재 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생체영상 연구센터와 세포신호 및 생체영상 연구실을 운영하고 있다. 암과 같은 질병의 발생 기전을 연구하며, 특히 암세포 세포 사멸 저항 기전 연구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새로운 생체영상기법과 극초단파 레이저빔을 이용한 신경약물전달 신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대한암학회 춘계학술대회 2011년 우수논문 학술상을 받은 바 있다. 지은 책으로 《빛의 공학》(공저), 《레드 바이오텍》 등이 있다.

기획
재단법인 카오스
우리는 과학이 세상에 도움을 줄 수 있고, 과학적 사고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과 기초과학에 관한 다양하고 깊이 있는 지식을 대중 강연, 콘서트, 출판 등을 통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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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vcast.naver.com/kaos

<빛 Light : 렉처 사이언스 KAOS 03>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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