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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선

    백지선 프로필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학사
  • 경력 바른번역 소속가

2017.11.2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학에서 심리학과 사회학을 전공하고, 2006년 결혼해 2011년 딸 브리아나를 낳았다. 한없이 다정한 남편, 사랑스러운 딸과 행복한 일상을 이어가며 부러울 것이 없었던 2014년, 돌연 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절망하기보다는, 새로운 두 번째 삶이 시작되었다는 생각으로 현실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한다. 끝없는 항암 치료를 견디며, 틈틈이 딸과 댄스파티를 열고, SNS에 암 환자의 모험담을 올리는 등 자신의 일상을 가감 없이 세상에 공개해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게 된다.

하지만 암이 빠르게 전이되면서 2년여의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는다. 이에 남은 시간을 딸과의 추억 쌓기에 집중하기로 마음먹고, 엄마로서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카드에 적으며 목소리 녹음과 비디오 촬영을 진행했다. 끔찍한 고통에도 발랄함과 희망을 잃지 않는 암 환자, 남겨질 딸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담담히 카드에 남기는 엄마의 모습에 많은 이가 감동과 공감의 눈물을 흘렸다. 그렇게 그는 삶에 대한 강한 긍정과 희망을 일깨워주는 ‘의지의 아이콘’이 되었다.

하루에 한두 잔의 와인을 즐기고,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사랑하는 이들과 모든 순간순간을 가치 있게 보내고자 노력했던 그는, 49일 만에 이 책의 원고를 탈고했다. 그리고 50일째 되던 날 출판사에 원고를 넘긴 몇 시간 뒤 가족의 곁에서 평온히 숨을 거뒀다.

<곁에 없어도 함께할 거야> 저자 소개

백지선 작품 총 8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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