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제이슨 아론 (Jason Aaron)
미국 앨라배마 출신의 작가. 2001년 그래픽 노블 작가로서의 이력을 시작한 그를 두고 브라이언 K. 본은 앨런 무어, 닐 게이먼, 그랜트 모리슨, 가스 이니스, 워런 엘리스 등 현재 미국 코믹스 시장을 휩쓸고 있는 영국 출신 작가들에 대항할 만한 미국 출신 작가로 꼽았다. 『울버린』, 『고스트 라이더』, 『퍼니셔 맥스』 등의 작품과 대표작 『스칼프트』 등으로 이 시대 최고의 작가 반열에 올라섰다. 참고로 제이슨 아론은 구스타브 하스포드(Gustav Hasford)의 친척인데, 그는 후에 스탠리 큐브릭이 영화화한 “풀 메탈 재킷”의 원작 『더 쇼트 타이머즈』를 쓴 작가이다. 제이슨은 구스타브에 대한 기억과 그의 작품 세계를 글로 쓰기도 했다.
그림 : 러셀 다우터만 (Russell Dauterman)
프리랜서 작화가이자 캐릭터 디자이너다. 마블의 「사이클롭스」를 포함해 「나이트윙」, 「섀도우맨」, 「퀀텀 + 우디」, 「슈퍼비아」 등의 작품에 참여했다. 어린이 도서 「고치거나 관두거나!」, 「내니 라일리」 시리즈와 본인이 직접 집필한 「어색한 거북이 테리」의 일러스트를 그렸으며 영화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저’와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의 코스튬 일러스트레이터를 담당하기도 했다.
그림 : 호르헤 몰리나 (Jorge Molina)
호르헤 몰리나는 어린 시절부터 슈퍼 히어로 그리는 일을 꿈꿨다고 한다. 그는 현재 코믹스, 비디오 게임, 의류 디자인, 제품 디자인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이다. 코믹스 쪽으로는 이미지, 탑 카우, DC 코믹스, 마블 코믹스 등 많은 출판사와 함께 일한 바 있다. 그가 담당한 작품으로는 『엑스포스』, 『토르』, 『어벤저스 월드』, 『슈피리어 스파이더맨』 등이 있으며, 특히 스타워즈 시리즈에 메인 아티스트로 참여했다.
그림 : 매튜 윌슨 (Matthew Wilson)
역자 : 권나연
<[마블] 토르: 천둥의 신(2012-2015)>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