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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원

    박영원 프로필

  • 학력 고려대학교 영문과 졸업
  • 데뷔 2002년 제1회 번역 작가 공모

2014.11.2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지은이 존 치버 John Cheever, 1912~1982

‘교외의 체호프’라 불리는 20세기 미국 현대문학의 거장. 1912년 매사추세츠 주 퀸시에서 태어났다. 세이어 아카데미에서 제적당한 경험을 소재로 한 단편 「추방」을 발표하면서 열여덟 살에 등단했다. 다양한 잡지에 작품을 발표했으며, 영화 시나리오 작가 및 대학 방문교수 등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교외에 사는 저소득층과 자신의 경험을 녹여낸 첫 작품집 『어떤 사람들이 사는 법』(1943)을 필두로 『기괴한 라디오 그리고 다른 이야기들』(1953) 『여단장과 골프 과부』(1964)를 비롯한 여러 작품집을 펴내면서 작가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했다. 후기로 접어들어 장편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그는 첫 장편 『왑샷 가문 연대기』(1957)로 전미도서상을 받았고, 속편 『왑샷 가문 몰락기』(1964)로 대중적 인기를 구가하며 윌리엄 딘 하우얼스 메달을 수상했다. 이후로도 현대인의 소리 없는 절망과 복잡한 삶의 양상을 그려낸 『불릿파크』(1969) 『팔코너』(1977) 등의 뛰어난 장편을 발표하였으며, 특히 『팔코너』는 〈타임〉 선정 영문학 100대 작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1978년에 출간한 『존 치버 단편선집』은 12만 5천 부가 팔려나가며 치버에게 일약 세계적 명성을 안겼고 이 책으로 퓰리처상(1979), 전미비평가협회상(1979), 전미도서상(1981)을 모두 수상하는 기록을 남겼다. 암 투병중이던 1982년 3월 마지막 장편 『이 얼마나 천국 같은가』를 출간하고 4월 27일 카네기홀에서 미국 문학예술아카데미로부터 문학부문 국민훈장을 받았다. 같은 해 6월 18일 70세를 일기로 뉴욕 주 오시닝에서 사망하기 6주 전의 일이었다. 평생 160여 편의 단편을 발표한 ‘단편소설의 거장’이자 ‘최고의 문장가’ 존 치버는 매사추세츠 주 노웰에 잠들었다.

옮긴이 박영원
고려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옮긴 책으로 『스포츠라이터』 『달콤한 목요일』 『열쇠 없는 집』 『팔코너』 등이 있다.

<존 치버의 일기> 저자 소개

박영원 작품 총 6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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