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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난초

    안난초 프로필

  • 국적 대한민국

2017.05.2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제현주
협동조합 롤링다이스의 조합원. 그전에는 경영 컨설팅업체, 투자은행과 사모펀드운용사 등에서 투자 분야 전문가로 10여 년간 일했다. 직장을 떠난 뒤 인문학 독서모임에서 만난 동료들과 함께 협동조합을 꾸려 전자책 출판을 비롯한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만드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렇게 계속 살다 보면 인생 잘 살았다고 어느 시점에선가 생각할 수 있게 될까?’ 하는 막막한 질문에 자꾸만 부딪히던 시기, 롤링다이스 동료들과 힘을 모아 팟캐스트 일상기술 연구소를 시작했다. ‘좋은 인생’이 무엇인지 장담하기 어려운 시대, 하루하루의 일상 안에서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을 가려내는 일이야말로 유일하게 가능한 삶의 기술이라고 믿으며 오늘도 도처에서 암약 중인 일상의 천재들을 소환하고 있다.

《내리막 세상에서 일하는 노마드를 위한 안내서》를 썼고, 《그들은 왜 회사의 주인이 되었나》, 《21세기 시민경제학의 탄생》, 《우리는 왜 이렇게 오래, 열심히 일하는가?》 등 아홉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금정연

마감에 허덕이는 8년차 프리랜서 서평가. 그전에는 온라인 서점 인문 분야 MD로 일했다. 회사에 다닐 때는 출근하기 싫어서 아침마다 울었고 프리랜서 생활을 시작한 뒤로는 원고를 쓰기 싫어서 밤새도록 울었다. 마감과 마감 사이, 글감을 떠올리는 고통스러운 시간과 허겁지겁 초침에 쫓기며 밤새 자판을 두드리는 시간을 단순 왕복하며 살던 중 일상을 이루는 최소한의 리듬, 반복되고 예측 가능한 하루의 회복을 꾀하며 일상기술 연구소의 고문연구원으로 합류했다.

일상기술 연구소를 통해 주어진 트랙을 벗어나 자신만의 삶의 경로를 만들어가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고 이들의 건강함에 매번 깜짝깜짝 놀라며 반성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여전히 마감이 코앞에 닥친 후에야 화들짝 놀라 글쓰기를 시작하곤 하지만 글이 쓰기 싫어 울지는 않는다.

지은 책으로 《서서비행》, 《난폭한 독서》, 《문학의 기쁨》(공저), 《실패를 모르는 멋진 문장들》 등이 있다.

<일상기술 연구소>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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