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참여
앰브로스 비어스
정진영 번역
바톤핑크(아라한)
추리/미스터리/스릴러
<책소개> 심리학적으로 흥미로운 두 편의 작품을 묶었다. 「스테일리 플레밍의 환각」은 죄의식이라는 흔한 소재를 흔하지 않은 방식으로 다룬다. 즉 동물(개)에게 투사된 살인의 죄의식과 사람이 아닌 동물의 원혼을 섞어놓았다. 반면에 「쌍둥이 중 하나」는 쌍둥이 형제간의 설명하...
소장 600원
5.0점1명참여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책소개> 「악령이 든 재닛」은 영어권은 물론 비영어권 호러 선집에도 자주 실리는 고딕 소설이다. 스코틀랜드의 한 마을에 새로 부임한 목사와 이곳에서 마녀로 지탄받는 재닛이라는 여자에 관한 이야기다. <책 속에서> 듈 계곡에 자리 잡은 황무지의 밸위어리 교구,...
소장 500원
메리 E. 윌킨스 프리먼
<책소개> 프리먼의 단편 중에서 최근에 가장 많이 재조명되는 작품 중에 하나. 화자의 심리에서 억압을 읽어내는 페미니즘 시각이 그 일례다. 초자연성에 심리 묘사를 효과적으로 입혔다는 평을 받는다. 월세나 하숙비가 가장 저렴한 복도 맨 끝 방에서 살아오면서 스스로 실패자라고 ...
소장 1,000원
<책소개> 손꼽히는 고딕 작가이자 초기 페미니스트로서 재조명되는 메리 E. 윌킨스 프리먼의 단편 6편을 수록했다. 「남서향 방」 「루엘라 밀러」는 사이킥 뱀파이어, 「장미 덤불에 부는 바람」과 이번에 소개하는 「남서향 방」은 유령 단편이다. 이 단편들은 뛰어난 고딕 소설로...
소장 6,500원
제임스 플랫
<책소개> 「마녀 집회」는 전기적이고 어두운 분위기의 중세 로맨스다. 타락한 기사 하게크와 그를 마지막까지 모시는 수습기사 에노가 어느 외지고 험준한 산을 찾아간다. 하게크가 죽은 연인을 마지막으로 만나고 싶어 오컬트의 힘을 빌리려는 것인데, 그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이...
소장 800원
<책소개> 뉴잉글랜드의 색채를 생생한 필치로 전달하는 프리먼답게 이번에도 타운센드 집안을 중심으로 기묘하고도 초자연적인 사건들을 고딕 소설의 분위기에 녹여낸다. 타운센드 가족은 이상하리만큼 좋은 조건으로 보스턴에서 저택을 구입한 후 그곳으로 이주한다. 초자연적인 사건들이 벌...
영미소설
<책소개> 미국 남북전쟁 시절을 회상하는 비어스식 라떼 얘기다. 전쟁보다는 유머에 치중하고 있다. 나와 동료들은 소속 부대에서 최고의 매력남이자 바람둥이로 통하는 하버턴 중위를 골려 주기로 계획한다. 포탄이 날아들고 본부 건물이 뒤흔들리는 와중에도 이들의 장난은 계속된다. ...
소장 400원
<책소개> 호러 장르에 들어온 유령이 공포가 아닌 다른 감정을 더 돋운다면? 프리먼의 유령들은 슬픔, 난처함 같은 감정을 더 강하게 일으킨다. 이번에 소개하는 「길 잃은 유령」에선 슬픔이 주된 감정이다. 아동 학대의 피해가 의심되는 여자아이가 유령이 되어 나타난다. 어린 유...
<책소개> 프리먼이 대표적인 고딕 작가지만 부드러움과 밋밋함의 경계에서 호불호가 갈릴 여지가 있다. 고딕소설이 피 튀기는 호러와는 거리가 있지만(또 그것을 목적으로 하지도 않지만) 이런 점을 감안해도 프리먼의 유령들은 퍽 온건하다. 이번에 소개하는 「벽 그림자」는 프리먼의 ...
<책소개> 「남서향 방」은 바톤핑크에서 소개하는 메리 E. 윌킨스 프리먼의 세 번째 단편이다. 「루엘라 밀러」는 사이킥 뱀파이어, 「장미 덤불에 부는 바람」과 이번에 소개하는 「남서향 방」은 유령 단편이다. 이 단편들은 뛰어난 고딕 소설로 꼽히는데, 프리먼은 집이나 방 같은...
소장 1,500원
흄 니스벳
<책소개> 「낡은 초상화」는 앞서 소개한 「뱀파이어 소녀」와 함께 흄 니스벳의 대표적인 뱀파이어 단편이다. 짧은 분량이지만 영어권 호러 앤솔러지에 심심찮게 실리는 작품으로 예스러운 중고 액자들을 수집하는 화가의 이야기다. 화가인 나는 독특한 액자를 구입하고 거기에 맞는 영감...
모리스 베어링
<책소개> “유령 이야기”라는 부제가 달려 있듯이 특정 사건들 사이의 불가사의한 관련성을 다루는 유령 단편이다. 제임슨이라는 화자가 신문기사를 읽다가 떠오른 지난 일을 회상한다. 그는 독일 유학 시절에 사귄 친구 브라운과 도보 여행을 하다가 기이한 일을 겪는다. <책...
소장 300원
<책소개> 전쟁의 부조리와 모순을 묘사한 풍자 소설이다. 여러 사람이 주고받는 일련의 편지를 나열하는 방식으로 전쟁의 참상을 보는 여러 시각과 모순을 적나라하게 전달한다. 전시에도 여전한 탁상행정과 전장의 현실이 대비되는 가운데, 이름 없는 장병들의 무수한 희생을 발판으로 ...
소장 무료
존 켄드릭 뱅스
<책소개> 물귀신을 주제로 한 유머러스하고 흥미로운 단편이다. 공포와 유머를 결합하는 존 켄드릭 뱅스 특유의 색채가 잘 드러난다. 해로비 저택에 크리스마스이브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다소 진부한 유령과 여기에 나름 독창적인 방법들로 맞서는 저택 상속인의 대결을 다룬다. <...
<책소개> 전통적인 뱀파이어 단편이다. 도시의 삶에 찌들고 자신감까지 잃게 된 나는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여행을 떠난다. 이 과정에서 마음에 딱 드는 황무지의 외딴집 한 채를 찾아낸다. 이곳엔 브루넬 부인과 그녀의 딸 아리아드네 이렇게 모녀 단둘이 살고 있다. 나는 병약...
<책소개> 영어권 앤솔로지에 자주 실리는 고딕 유령 단편이다. 레베카 플린트는 조카를 데려가기 위하여 먼 길을 찾아온다. 죽은 언니의 딸 아그네스는 열여섯 살 소녀로 아버지 존 덴트마저 여의고 의붓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다. 레베카는 언니가 죽고 얼마 뒤 재혼한 형부마저 세...
<책소개> 남북전쟁에서 작가 비어스가 지형 전문가로 복무했던 경험이 반영된 단편이다. 전장에 초점을 맞춘 비어스는 종종 그 앵글 밖의 이야기를 전하기도 하는데, 이 단편도 여기에 속한다. 전쟁의 공포를 이겨내려는 조지 서스턴 중위, 어떤 상황에서도 팔짱을 끼고 꼿꼿한 자세를...
<책소개> 이번에 소개하는 비어스의 두 단편은 “때 이른 매장Premature Burial” 즉 생매장을 다룬다. 생매장은 인간의 근원적인 공포 중에 하나라고 한다. 우발적인 사고나 응징과 처벌, 신화와 전설에서 문학에 이르기까지 그 연원이 깊을 뿐 아니라 형태와 쓰임 방식...
<책소개> 고양이를 소재로 한 비어스의 두 단편을 묶었다. 「고양이 화물」은 10만 마리가 넘는 고양이를 선박으로 운반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황당한 이야기다. 믿기 어렵고 과장된 톨테일(Tall tale)에 속한다. 고양이의 수가 너무 많은 나머지 뾰족한 수 없이 그냥 화물...
휴 클리포드
<책소개> 영국령 말레이에서 오랫동안 공직 생활을 한 작가의 특색이 잘 드러나는, 흥미로운 단편이다. 말레이 전설에 등장하는 포롱(polong) 즉 죽은 아이를 되살려서 혀를 잘라먹는다는 귀신 얘기다. 무덤을 파서 시체를 먹는 구울의 말레이 버전으로 실존하는 사카이 부족과의...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