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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 레벨
정진영 역
바톤핑크(아라한)
추리/미스터리/스릴러
<책소개> 내의 불륜을 의심하는 남편, 맹견의 등장. 먼저 소개한 단편 「개집」과 여러모로 비슷하지만 심리 묘사와 디테일이 조금 더 조밀하다. 결혼 이후 계속되는 소문에 결국 자기 아들이 다른 남자의 자식이라고 의심하게 되는 남자의 심리와 광기를 그리고 있다. <책 ...
소장 500원
<책소개> 삶의 비극적인 아이러니를 다룬 단편이다. 병들고 가난한 매춘 여성(‘파란 눈’으로 통하는)이 사랑하는 남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녀의 사랑하는 남자는 사형수로 처형된 지 1년, 그를 기억하며 무덤에 헌화하겠다는 그녀의 약속. 여자는 간신히 약속...
<책소개> 떠돌이 거지 신세지만 세상에 대한 원망도 욕심도 없는 남자. 궁지에 몰린 사람에게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주려던 이 거지에게 돌아온 것은 세상의 편견이다. <책 속에서> 말을 일으켜 세울 수 없었던 거지는 바퀴 밑에서 짐마차꾼을 빼내려고 그쪽으로 ...
데이나 버넷
<책소개> 농장을 물려받을 예정이나 몸은 허약하고 농사일엔 서툰 앤디. 공부에도 영 소질이 없고 잘 하는 건 공상 뿐인 그는 어렸을 때부터 주위에서 좀 모자란 몽상가로 통한다. 이런 앤디가 자기 혼자만 직감하고 확신하는 미지의 운명. 점점 다가오는 그 운명에 대한 공포와 동...
소장 1,000원
<책소개> 오늘날에 비해 의학이 발전하지 않은 20세기 초반. 이 단편은 뇌전증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불러온 당대의 공포를 담고 있다. 한 여자가 자신의 자식을 죽인 혐의로 재판을 받는다. 처음엔 회피적인 태도로 혐의를 부인하던 여자가 진실을 밝히기 시작하는데... &l...
소장 400원
<책소개> 범죄자의 죄를 자백하게 만든 독특한 방식에 관한 이야기다. 시체안치소에서 피해자의 시신을 두고 피고인을 심문 중인 판사. 그러나 침착함을 넘어 뻔뻔하기까지 한 피고인은 어떤 증거와 증언에도 모르쇠로 일관한다. 그런데 뜻밖에도 이 범죄자의 입을 열게 만든 것이 등장...
앰브로스 비어스
영미소설
<책소개> 미국 남북전쟁에 참전한 작가 비어스가 포로로 잡혔다가 탈출한 자전적인 요소를 바탕으로 한다. 1864년 7월 애틀랜타 전투(포위전) 후 양측이 쿠사 강을 사이에 두고 대치중인 같은 해 10월. 북군 장교인 화자는 전쟁 중에도 모험을 원하는 젊은 혈기로 동료 장교와...
<책소개> 독특한 소재 즉 루프 트랙에서 펼치는(한때 실제로 유행하기도 했던) 자전거 곡예가 등장하는 단편이다. 삶의 즐거움을 엽기적이고 우아한 방식으로 그것도 편집광적일 정도로 추구하는 남자. 이 남자의 행복 지수는 섬뜩한 재난과 고통의 상황에서 고점을 찍는다. 그리고 이...
아서 코난 도일
<책소개> 「로스 아미고스 피아스코」는 『코난 도일 호러 걸작선』의 개정증보판을 내면서 새로 수록하는 단편이다. 1892년 12월 《아이들러》에 발표됐다. 미국의 서부에 있는 로스 아미고스라는 도시에서 있었던 피아스코(대실패, fiasco)를 회상하는 내용이다. 로스 아미고...
소장 600원
<책소개> 아내를 너무도 사랑한 남자. 그는 갑자기 세상을 떠난 아내의 사후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간직하고자 한다. 그리고 6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 어느 정도 아내 잃은 슬픔을 추스르게 된 시점, 그는 친구와 함께 암실에 들어가 아내의 마지막 사진을 인화하려고 한다. 그런데...
<책소개> 사냥을 즐기는 아르떼벨에게는 40마리의 사냥개들이 있고 사랑하는 아내가 있다. 호젓하고 여유로워 보이는 전원생활, 그런데 아내와의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흐른다. 비바람이 거세고 사냥개들이 유독 짖어대는 어느 밤, 아르떼벨은 아내의 불륜이 의심되는 현장을 목격한다....
<책소개> 「마지막 키스」(불어 원제: Le baiser dans la nuit)는 레벨의 작품에서 가장 많이 영역된 단편에 속하고, 지금도 다양한 호러 선집에 실리고 있다. 레벨이 왜 “잔혹한 이야기(conte cruel)”의 대가인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으로 통한다. ...
소장 무료
<책소개> 「밤과 침묵」(불어 원제: La nuit et le silence)은 초자연성보다는 현실의 뒤틀린 운명을 통해 공포를 자아내는 레벨 특유의 필치가 잘 드러난 단편. 장애를 가진 늙은 세 남매 중에서 누나가 숨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빈곤, 장애, 때 이른 매장이...
<책소개> 심리학적으로 흥미로운 두 편의 작품을 묶었다. 「스테일리 플레밍의 환각」은 죄의식이라는 흔한 소재를 흔하지 않은 방식으로 다룬다. 즉 동물(개)에게 투사된 살인의 죄의식과 사람이 아닌 동물의 원혼을 섞어놓았다. 반면에 「쌍둥이 중 하나」는 쌍둥이 형제간의 설명하...
5.0점1명참여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책소개> 「악령이 든 재닛」은 영어권은 물론 비영어권 호러 선집에도 자주 실리는 고딕 소설이다. 스코틀랜드의 한 마을에 새로 부임한 목사와 이곳에서 마녀로 지탄받는 재닛이라는 여자에 관한 이야기다. <책 속에서> 듈 계곡에 자리 잡은 황무지의 밸위어리 교구,...
메리 E. 윌킨스 프리먼
<책소개> 프리먼의 단편 중에서 최근에 가장 많이 재조명되는 작품 중에 하나. 화자의 심리에서 억압을 읽어내는 페미니즘 시각이 그 일례다. 초자연성에 심리 묘사를 효과적으로 입혔다는 평을 받는다. 월세나 하숙비가 가장 저렴한 복도 맨 끝 방에서 살아오면서 스스로 실패자라고 ...
<책소개> 손꼽히는 고딕 작가이자 초기 페미니스트로서 재조명되는 메리 E. 윌킨스 프리먼의 단편 6편을 수록했다. 「남서향 방」 「루엘라 밀러」는 사이킥 뱀파이어, 「장미 덤불에 부는 바람」과 이번에 소개하는 「남서향 방」은 유령 단편이다. 이 단편들은 뛰어난 고딕 소설로...
소장 6,500원
제임스 플랫
<책소개> 「마녀 집회」는 전기적이고 어두운 분위기의 중세 로맨스다. 타락한 기사 하게크와 그를 마지막까지 모시는 수습기사 에노가 어느 외지고 험준한 산을 찾아간다. 하게크가 죽은 연인을 마지막으로 만나고 싶어 오컬트의 힘을 빌리려는 것인데, 그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이...
소장 800원
<책소개> 뉴잉글랜드의 색채를 생생한 필치로 전달하는 프리먼답게 이번에도 타운센드 집안을 중심으로 기묘하고도 초자연적인 사건들을 고딕 소설의 분위기에 녹여낸다. 타운센드 가족은 이상하리만큼 좋은 조건으로 보스턴에서 저택을 구입한 후 그곳으로 이주한다. 초자연적인 사건들이 벌...
<책소개> 미국 남북전쟁 시절을 회상하는 비어스식 라떼 얘기다. 전쟁보다는 유머에 치중하고 있다. 나와 동료들은 소속 부대에서 최고의 매력남이자 바람둥이로 통하는 하버턴 중위를 골려 주기로 계획한다. 포탄이 날아들고 본부 건물이 뒤흔들리는 와중에도 이들의 장난은 계속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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