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은 18~19세기에 많이 읽혔으며 작자가 정해져 있지 않다. 작품을 읽고 책으로 만든 사람들에 의해 오늘날 우리가 보는 작품이 완성되었다. 이 소설은 꿩 을 통해 먹고살기가 힘들었던 백성들의 삶을 보여 주고, 남자와 여자의 사회적 위치를 알 수 있게 해 준다.
꿩들은 맹수와 사냥꾼들 때문에 늘 목숨이 위험했다. 사람들이 꿩고기를 좋아하고 깃털까지 장식품으로 사용하려 했기 때문이다. 결국 수꿩인 장끼는 사람이 놓은 덫에 걸려 죽는다. 장끼는 죽으면서 아내에게 재혼하지 말라고 한다. 그러나 많은 짐승들이 과부가 된 암꿩 까투리와 결혼하고 싶어 한다. 까투리는 많은 청혼자들 중 수꿩과 재혼한다.
한국어를 공부하는 외국인을 위한 책입니다. 재미있게 읽으면서 한국어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읽기 책을 만들었습니다. 한국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한국어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외국인, 한국어를 주 언어로 사용하지 않는 해외 교포, 한국어를 배우는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자녀들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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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의 모든 문장 형태를 만날 수 있습니다. 모두 100권입니다. 옛날이야기, 신화, 고전소설, 현대소설, 동화, 시, 수필, 희곡, 시나리오, 편지 등을 다양하게 담았습니다. 한국의 위대한 인물과 오늘날 한국 사회의 모습도 만날 수 있습니다. 한 권씩 읽는 동안 한국어 실력이 향상되어 더 높은 단계의 책도 쉽게 읽어 나갈 수 있습니다.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함께 배울 수 있습니다.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먼저 읽는 책 ★’ 50권에는 책의 배경지식이 될 만한 그림과 사진을 정성껏 골라서 실었습니다. ‘나중에 읽는 책 ★★’과 ‘끝에 읽는 책 ★★★’ 50권에는 한국의 유명한 인물과 한국의 다양한 사회 모습을 풍부하게 담았습니다. 한국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심화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