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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수 시선 상세페이지

박남수 시선

지식을만드는지식 시선집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6,000원
전자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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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00원
판매가
12,800원
출간 정보
  • 2012.12.27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3만 자
  • 9.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0456553
ECN
-
박남수 시선

작품 정보

일제시대에 태어나 한국전쟁을 겪었다. 고향을 버리고 월남해 평생을 실향민으로 살았다. 미국으로 이민 가 타국에서 작고했다. 한국 근대의 수난기를 오롯이 살아 냈다. 그러나 그의 시에는 비난이 없다. 박남수, 그는 자신에게 상처와 고통을 준 사회 현실을 시를 통해 초월하고 극복하려고 노력한 시인이었다.

출판사 책 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초판본 한국 근현대시선’은 점점 사라져 가는 원본을 재출간하겠다는 기획 의도에 따라 한국문학평론가협회에서 작가 100명을 엄선하고 각각의 작가에 대해 권위를 인정받은 평론가들을 엮은이로 추천했다. 엮은이는 직접 작품을 선정하고 원전을 찾아냈으며 해설과 주석을 덧붙였다.
각 작품들은 초판본을 수정 없이 그대로 타이핑해서 실었다. 초판본을 구하지 못한 작품은 원전에 가장 근접한 것을 사용했다. 저본에 실린 표기를 그대로 살렸고, 오기가 분명한 경우만 바로잡았다. 단, 띄어쓰기는 읽기 편하게 현대의 표기법에 맞춰 고쳤다.

박남수 시인은 감각적, 존재론적 이미지와 표현미를 중시했다는 점에서 전형적인 모더니스트다. 다만 미국으로 이민한 이후의 시에는 인생에 대한 감성적 인식이 주조를 이룬다는 점에서 리리시즘적인 성향을 보여 주기도 했다. 그의 시는 대략 세 시기로 구분할 수 있다. 제1기는 첫 시집 ≪초롱불≫(1939)을 출간한 시기로서 감각적, 예술적 이미지를 강조하는 시를 보여 준다. 제2기는 ≪갈매기 소묘≫(1958), ≪신의 쓰레기≫(1964), ≪새의 암장≫(1970) 등을 출간한 시기로서 지성적, 존재론적 이미지를 형상화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그리고 제3기는 ≪사슴의 관≫(1981), ≪서쪽 그 실은 동쪽≫(1992), ≪그리고 그 이후≫(1993), ≪소로≫(1994)를 출간한 시기로서 이민 생활의 향수와 인생의 본질에 대한 성찰을 빈도 높게 드러낸다.
북한에서 태어나 일본으로 유학을 다녀오고 월남해 부산과 서울에서 살다가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 그곳에서 하직한 그의 삶은, 유랑 그 자체였다. 그 역사적 배경인 일제 치하와 광복 전후의 혼란기, 그리고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의 과정은 시인에게 많은 번민과 고통을 안겨 주었다. 이 우여곡절의 생애를 살아가면서도 50여 년을 이어 온 그의 시작 활동은 시대사적인 면과 함께 문예미학의 차원에서도 의미 있는 자산으로 기록되어야 할 것이다.

작가

박남수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18년 5월 3일
사망
1994년
학력
일본 주오 대학교 법학 학사
경력
한국 척산은행 평안지점장
한국 시인협회 회장
데뷔
1933년 희곡 `기생촌`
수상
1957년 아세아 자유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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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남수 시선 (박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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