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첫 애니메이션 인문교양 시리즈 ‘애니고고학’
- 애니메이션과 그 역사를 통해 다양한 인문지식을 얻자!
현재 세계에서는 해마다 수만 편의 애니메이션이 생산된다. 하지만 애니메이션 초창기에는 작품 수를 손가락으로 셀 만큼 적었다. 작가 혼자서 재능과 인내만으로 작업을 처음부터 끝까지 맡아 제작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훌륭한 그림 재주에 탁월한 사업 안목까지 갖춘 한 작가의 등장으로 애니메이션은 어느 순간 대량생산의 시대를 맞았다. 그리고 그가 만들어낸 중년의 비호감 캐릭터는 애니메이션 대중화를 견인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한다. 애니메이션 산업, 그 출발선 상에 있었던 100년 전 이야기를 끄집어낸다.
대학에서 일어일문학 전공했다. 현재 디지털콘텐츠회사 ‘돌도래’ 의 대표로, 출판과 영상 분야에서 크리에이터 겸 연구가로 활동 중이다. 홍길동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던 중 실존인물 홍길동이 일본 오키나와로 갔다는 설을 접하고 『홍길동전』의 속편을 구상하였다. 베스트셀러 역사전집 『어린이 삼국유사/삼국사기』를 기획하고 썼으며, 『빨강머리 앤』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자서전 『내 안의 빨강머리 앤』(랜덤하우스) 등 다수의 책을 펴냈다. 국내 미야자키 하야오 연구에 있어서도 독보적 존재이다. 관련된 저서로는『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세계』『아니메를 이끄는 7인의 사무라이』『토토로, 키키, 치히로 그리고 포뇨를 읽다』『미야자키 하야오는 이렇게 창작한다!』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