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분야: 판타지로맨스, 19금
*작품 키워드: 역하렘, 일처다부, 중복결혼, 세 남편
*남자주인공: 베릴(성역의 첫 번째 왕으로 신비주의 인상의 남자 주인공)/로우(성역의 두 번째 왕이자 현인으로 공명정대하고 부드러운 인상의 남자 주인공)/레와(성역의 세 번째 왕으로 평판이 좋지 않지만 미모만은 가장 아름답다는 남자 주인공)
*여자 주인공: 서가유(평범한 여대생이었지만 우연한 계기로 특별한 일에 휘말리게 되었는데...)
*이럴 때 보세요: 여성향 19금 판타지, 다수의 남자 주인공을 원할 때.
*공감 글귀:
“나는 당신들 세 명과 결혼하기 위해 신이 이 곳으로 내려보내 준 거야.”
이것은 성황의 신부의 표식이었다. 내 허리를 휘감은 로의 팔에 힘이 들어가며 갑자기 확 조여졌다. 그가 이를 악물고 섬뜩하도록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안 돼요. 크루시엘은 그렇다 쳐도 저보다 카넬리안을 우선시하겠다니.”
“지금…….”
나는 화난 척을 하며 그의 어깨를 밀쳤다.
“내가 당신 신부로 왔단 얘길 좀 들었다고 아주 기고만장해서는, 아까 내 앞에서 절절하던 맹세는 어디 갔지?”
“하지만, 하지만 자기…….”
로는 금세 꼬리를 말았지만 곧 계획을 변경해 불쌍한 척을 하며 내 발치에 끈덕지게 매달렸다.
“인간의 욕망이란 끝이 없는 법이고, 그것은 신께서 만들어내신 성역의 순리랍니다. 순서대로라면 크루시엘 다음에는 제 차례여야 하잖아요?”
판타지 세계에서 미청년을 손에 넣는 방법
작품 정보
신으로 추정되는 누군가에게서 최고의 남자'들'과 만나게 해 주겠다는 말을 듣고 성역으로 떨어지게 된 가유는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플로리엔스의 성황 레와를 만나 그와 연인 사이가 됩니다. 하지만 레와의 집착과 구속, 답답한 생활에 싫증을 느낀 그녀는 레와의 허락 없이 바깥 외출을 감행하게 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