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7.2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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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작품 키워드 : 역하렘, 수인물, 초능력, 시한부, 빙의물, 유혹물, 아포칼립스, 애잔물.
* 남자 주인공 : 세상의 최약체이자, 동물의 흔적을 가지고 태어난 새로운 종족, 에터피.
[개]
- 상위계층에서 굴리고 굴려진 과거를 가진 남자.
“혹시라도 하는 말이지만, 제가 발정기라고 해서 걱정할만한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겁니다.”
[호랑이]
- 모든 상위형질을 혐오하는 남자.
“그래. 개 같지만 맞는 말이야. 상위형질이 해준다고 할 때, 얌전히 기어야지. 키스라고? 까짓것 하지, 뭐.”
[뱀]
- 원하는 게 있으면 무슨 짓을 해서라도 얻는 미친 남자.
“내가 너 같은 년을 좋아하게 될 일은 죽어도 없어.”
[용]
- 외국에서 찾아온 독특한 남자.
“어차피 넌 곧 죽을 인간이고. 거래 용도로는 딱 알맞지 않은가.”
[말]
- 막대한 빚에 팔려서 고문에 가까운 방송을 하는 BJ남자.
“너는 세상에 존재하는 단 하나의 오류 같은 여자다.”
[토끼]
- 유전자적으로 성장하지 않는 병을 가진 남자아이.
“미안해, 은아야. 하지만 널 좋아하지 못하는게 내 잘못은 아니잖아?”
* 여자 주인공 : 온몸이 동물의 타투로 가득한 시한부, 이은아.
“이제 그만해. 너희가 날 싫어한다는 건 충분히 알았으니까. 눈앞에서 사라져 주면 되는 거잖아.”
* 이럴 때 보세요 : 갑과 을이 역전되는 것을 보고 싶을 때. 새로운 느낌의 로맨스판타지를 보고 싶을 때. 도망여주와 후회남주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짐승은 여섯인데, 목줄은 하나일 때. 과연 단 하나뿐인 주인이 여섯 짐승 중 누구의 목에 목줄을 채워줄지.
작품 정보
확신에 찬 말은 절망을 가져왔다.
어떻게든 저 짐승의 호감이 필요하건만, 그들의 혐오감이 너무나도 짙었다.
그럼에도 포기할 수가 없었다.
‘난 뭐든지 할 거야. 살 수만 있다면… 뭐든지.’
그녀는 그들이 거절할 수 없는 조건을 들이밀었다.
그 결과, 그 조건을 탐내는 짐승들이 제게 하나둘 모여들었다. 일은 원만하게 흘러가는 것 같았다.
오직 겉으로만.
“역겨워.”
새빨간 눈동자에 싸늘함이 스쳤다.
“어떻게든 호감을 얻어보려고 간이고 쓸개고 빼줄 듯이 구는 게. 얼마나 노골적인지. 토 나올 뻔한 걸 많이도 참았어, 내가.”
혐오감이 뒤범벅된 어조는 호감을 얻을 수 없다고 확신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진실이 드러나고, 목줄이 그녀의 손에 쥐어졌다.
모든 것이 뒤바뀌는 순간이었다.
***
“...원하는 사람을 말해봐요.”
개든, 호랑이든, 뱀이든, 말이든.
상관없다고 말했다.
그 누구를 선택해도 똑같겠지. 모두가 그녀를 원하고 있었으니.
“걱정 마. 선택받은 놈은 네 충실한 짐승이 되어, 발밑을 기어줄 테니까.”
발바닥을 핥으라고 해도 흔쾌히 핥을 거라며 짐승이 낮게 웃었다.
주위에는 상대를 유혹하는 듯한 페로몬이 흘러나왔다.
작가
제 글이 읽는 모든 분들의 자그마한 안식처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항상 행복하세요.
- 짐승은 여섯인데, 목줄이 하나일 때 (엉오)
- 마녀는 용사를 기른다 (엉오)
- 이세계의 신기발랄 무당집 (엉오)
리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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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병 있는데 읽다가 드랍함... 전반적으로 유치하고 재미없음. 이악물고 6권까지 (빡쳐서)울면서 봤는데 진짜 한계라 포기... 메가마크다운 때 사서 지금까지 걍 내버려두는 중. 카카페스러운 소설도 잘 읽는 편인데 이건 진짜 못 견디겠어서 접었음. 여주 중2병 같고 주인공들 감정선도 납득 전혀 안 되게 튀고... 이거 읽는 내내 친구들한테 하소연해서 친구들에게 미안할 뿐.
ssh***2024.09.17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세계관이랑 설정들 독특하고 재밌었어요. 캐릭터들도 많은데 다 개성있고 매력있어요. 저는 주인공이 착하지막 목표적이고 할말하는 성격이라서 좋았어요,특히 선택하는 부분에서. ㅋㅋ
klo***2024.08.27세계관은 신기하고 재미있는데 재탕은 안 할 것 같음 생각했던 결이랑 좀 달라요 피폐한지 잘 모르겠음
fea***2023.12.25이게 왜 19세가 아니지...
jjj***2023.08.24사도욱 왜이리 좋지..
kan***2023.05.16누구하나 골라잡기 참 힘드네요ㅜ 조앗습니다
rla***2023.01.24내용은 재밌는데 오탈자가 너무너무너무 심해서 자꾸 흐름이 끊겨요ㅠㅠ 360도 달라졌다는 이야기나 프랑스에서 한국으로 오는 걸 '내려왔다'고 표현하거나 삶고 있다(삶을 살고 있다), 명찰을 명함이라고 하는 등ㅠㅠ 과합니다.
kqj***2022.12.17-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sky***2022.11.21
오히려 전체연령이라 즐겁게 봤습니다 그치만 너무 부족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ths***2022.11.21줜잼인데.. 끝 이러기 있나요 외전2 제발 주세요..ㅜㅜ
zoa***202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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