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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이 거울에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음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사물이 거울에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음

소장종이책 정가12,000
전자책 정가50%6,000
판매가6,000
사물이 거울에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음 표지 이미지

사물이 거울에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음작품 소개

<사물이 거울에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음> 뜨거운 사랑을 하기도, 고통스런 아픔을 겪기도 하며
살아나가는 40대 남자의 이야기.
어떤 남녀가 처음 만나 사랑을 했으며, 그렇게 만리장성을 쌓고 티격태격하면서도 늘 붙어 다녔고, 이제 당신 없이는 못산다한들 결혼이란 걸 하기까지는 어찌 우여곡절이 없었으랴. 다신 보지 않겠노라고 헤어지기도 여러 차례, 경원이가 정은이를 배고서야 우리는 꿈에서 깨어나기라도 하듯 결혼할 수 있었다. 그때 우리 나이 스물아홉이었다.

-본문 중에서-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저자 - 오동원
소설은 인간의 알콩달콩 살아가는 이야기일 것이다.
그런데 살아가는 무슨 이야기를 할 것인가?
어떤 이야긴들 못할까마는 아무 이야기나 할 수 없었다. 물론 재밌어야 했는데 결코 편한 이야기는 아니었다.
불편한 이야기.
아픈 이가 의사를 찾았다.
의사(의술)의 존재 이유는 ‘아픔’인 거처럼 소설이 그랬다.
내가 고집스레 믿는, 소설의 비빌 언덕은 인간(역사)의 부조리다. 이야기를 재미있게 꾸려가야 했으나 ‘불편한 진실’을 외면하지 않으려 무진 애썼다. 그래서 끌어들인 대위법(對位法)이다.
인간의 사랑과 인간(역사)의 부조리와의 대위, 둘을 취 하려다 하나도 건지지 못하는 위험을 무릅쓰고 이번에 과감하게 저질렀다.
사물이 거울에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다는 불편한 경계가 작가적 편협한 견지에 사로잡혀 불행이 행복 -존재하기 위하여- 이며, 기어이 행복이 불행 -다시없을 작품으로 남기 위하여- 인 소설(나)과 쓸쓸하게도 부합했다.
의사(의술)가 그런 거처럼 더 이상 아프지 않아 더는 소설이 쓰이지 않고 더 읽히지 않을, 오! 도원(桃源)에
춤추듯 행복한 시절을 꿈꾸며.

목차

1
2
3
4
5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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