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혜
이화여자대학교 과학교육과에 입학했지만 교육공학과에서 길을 발견했다. 석사, 박사를 거쳐 이제는 교육공학과에서 강의까지 하고 있다. 기업가정신을 가르치다 잠재되어 있는 자신의 기업가정신을 발견하고, 교육공학연구소 LET’s LabLeading Educational Technologist’s Lab을 설립했다. 네이버·(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화여자대학교 여성공학인재 양성WE-UP 사업단 등의 교육·연구과제를 리드했고, EBS 원격연수원, 이화여자대학교 KOCW 강의 개발에도 참여했다. 다음 계획은 교육공학계의 셀럽이 되는 것. 셀럽이 되어서 건전한 미래교육 담론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표이다. 코딩없는 앱 메이커 바이플러그(주)의 자문교수로도 활약하고 있으며, 미래세대에 필요한 교육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
장지은
예술과 창작을 사랑하는 교육공학자이다. 미디어 예술을 전공한 뒤, 이화여대 사범대학에 들어가 교육학 석사, 교육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새로운 디지털 기술과 예술을 통합하여 놀이와 학습을 촉진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교육학과와 컴퓨터교육학과에서 ‘인간과 컴퓨터 상호작용’, ‘인터렉티브 에듀테인먼트 연구’, ‘평생교육방법론’ 등을 강의하였으며, (주)엔비져블의 교육연구를 총괄 리드하고 있다. 그 외에도 다수의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미래교육 콘텐츠를 개발했으며, 어린이박물관 자문위, LET’s Lab 객원교수 등 신진 교육공학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 교육공학자, 크리에이터, 작가, 박사, 메이커 등 잡다하고 다양한 호칭으로 불리며 미래사회를 위한 교육과 공간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설계하는 데 힘쓰고 있다.
임현진
이화여대 교육공학과에 입학하면서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성향에 딱 들어맞는 전공에 매료되어 어쩌면 교육공학이 나의 운명이라 생각하고 대학원까지 진학하게 되었다. 학부부터 박사까지 쉼 없이 달려 만 27살에 박사학위를 받았다. 교육공학을 전공하는 동안 예술교육, 창의성교육에 관심이 많아 졸업 후 바로 이화여대에서 문화예술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운영하며 post-doc을 하던 중 더 큰 꿈을 안고 과감히 한국생산성본부 공채에 입사원서를 내버렸다. LET’s Lab 멤버들과 세상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데 관심이 많으며 현재 한국생산성본부 맞춤교육개발센터 연구원으로 정부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고객들을 접하면서 미래 변화의 움직임을 빠르게 포착하고 교육공학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생각의 크기를 키워나가고 있다.
임지영
행복하게 살고싶어서 공부를 시작했다.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아야 행복하게 사는 법도 알 것 같아 이화여대 심리학과에 입학, 심리측정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이수했다. 학습 및 진로 심리검사를 다수 개발하였고, 이후 메가스터디 교육 및 입시전략 연구소에 입사해 입시와 학습을 넘나드는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았다. 잘 공부하는 방법에 대한 책도 쓰고 강의도 해왔지만, ‘대체 그래서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려면, 행복하게 공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의문에 대한 갈증은 도저히 풀 수 없었다. 그래서 다시 연구의 길로 돌아서 현재 교육공학 전공으로 박사학위 과정중이다. 지금은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함께, 행복하게' 잘 살아갈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미래학습자 역량으로써의 협력학습 연구에 힘을 쏟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