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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 가슴으로 남은 길을 가리 상세페이지

풀잎 가슴으로 남은 길을 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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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2,000원
전자책 정가
33%↓
8,000원
판매가
8,000원
출간 정보
  • 2020.06.30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256 쪽
  • 17.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5523077
ECN
-
풀잎 가슴으로 남은 길을 가리

작품 정보

오늘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있어 가장 소중하게 여기고 지켜서 더욱 빛을 발하게 하여야 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태어날 때 우리들이 가지고 온 티 없이 맑고 고운 심성을 가장 귀하게 여겨 그것을 갈고닦아 빛을 발하게 하는 일이 아닐까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그런 모습을 찾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것만 같습니다.
무엇이 원인일까요?

나는 우리들이 세상에 태어날 때 가지고 온 티 없이 맑고 고운 하늘이 우리에게 준 심성을 잃어버렸거나, 그 심성을 가지고 살게 되면 무한경쟁의 시대를 살고 있는 이 세상에서 패자가 된다고 하는 이기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스스로 하늘이 준 심성을 포기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시집을 읽는 이들에게 이 시집에 수록된 시들이 잃어버렸거나 스스로 포기한 하늘이 우리에게 주신 심성을 찾아가는 하나의 작은 징검다리의 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살벌하기까지 한 느낌을 주는 현실 속에서 살아가기에 지치고 상처 입은 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소망을 주는 시로 읽혀진다면 그 이상의 기쁨과 보람 또한 없겠습니다.

작가 소개

김용문

42년 평안북도 강계에서 출생한 저자는 1949년 월남하기 위하여 어머니와 오남매가 속초까지 왔으나 월남하기 전에 육이오 동란이 발발하여 이후 속초에서 살아왔다.
설악산과 동해바다, 그리고 아름다운 호수가 있는 자연 환경 속에서 자라면서 시심을 키워온 저자의 시들은 숲속에 숨겨진 햇살에 빛나는 샘 같은 정갈함을 안겨준다.
95년도 사업을 하다 정치적 술수에 의해 부도를 당하는 역경을 겪기도 하였으나 오히려 그 일로 잠자고 있던 시심을 깨워 오늘의 그를 있게 했고, 20여 년의 세월을 수형의 생활을 하는 이들을 위한 교정선교 선교활동을 하여 오게도 하였다.
속초시 YMCA를 창설하여 초대 이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던 그의 저서로는 수필집 「어머니와 함께 부르는 노래」, 시집 「패랭이꽃」과 신앙시집 「하늘이 조용히 울더니」, 그리고 「밀물이 그리운 작은 섬의 가슴으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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