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흔들흔들 상세페이지

흔들흔들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2,000원
전자책 정가
33%↓
8,000원
판매가
8,000원
출간 정보
  • 2022.02.09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124 쪽
  • 38.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9203561
ECN
-
흔들흔들

작품 정보

이 책은 1집 《지나가리라》 이후로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간결하고 짧은 호흡으로 구성된 문장과는 대조적으로, 그 안에 담긴 내용은 깊고 묵직하다. 때로는 색채를 비롯한 시각적인 정보로, 때로는 의태어를 사용하여 생생하도록, 때로는 의성어와 반복 표현을 통한 리듬감을 통해 시인은 시 속에 인간의 오감을 새겨 넣는다.
인간의 몸은 다소 정적인 겉모습과는 달리, 활발히 피가 돌고 심장이 뛰는 등 열정적으로 움직이는 내부를 지녔다. 움직임을 몸 안에 품고 있는 인간은, 각 개체마다 우주를 품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움직임은 곧 생명 활동이자, 창조의 증거가 된다. 시인의 시도 이와 같다. 간결한 단어 안에 함축된 저자의 뜻은, 시에 피를 돌게 하고 심장을 움직여 시집에 생명력을 부여한다. 시집의 제목을 따라 읽는 것만으로도, 독자는 시와 함께 살아 숨 쉬는 느낌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흔들흔들

오늘도 걸어 본다
주변의 갈대와 물결 위를 떠도는 버들
보이는 것은 지나가는 말 없는 군상과
원근에 따른 풍경

―본문 ‘삶’ 부분

작가 소개

정수현

1959년 춘천 출생
춘천고등학교 졸업(50회)
강원대학교 미술교육과 졸업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 졸업

1집 《지나가리라》(2019)
2집 《흔들흔들》(2022)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시 베스트더보기

  • 당신의 세계는 아직도 바다와 빗소리와 작약을 취급하는지 (김경미)
  •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한강)
  • 여름 피치 스파클링 (차정은)
  • 하늘과 바람과 별이 된 시인들의 한국 대표 시집 세트 (전9권) (윤동주)
  • 안부를 묻는 별 (남오희)
  •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 (안희연)
  • 사랑하고 선량하게 잦아드네 (유수연)
  • 샤워젤과 소다수 (고선경)
  •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류시화)
  • 나는 잠깐 설웁다 (허은실)
  • 사슴(백석시집) (백석)
  • 헤르만 헤세 시집 (헤르만 헤세, 송영택)
  •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 (진은영)
  • 입 속의 검은 잎 (기형도)
  • 슬픔도 기쁨도 왜 이리 찬란한가 (박경리)
  • 그냥 떠 있는 것 같아도 비상하고 있다네 (프리드리히 니체, 유영미)
  • 나의 인터넷 친구 (여한솔)
  • 우리는 별에서 시작되었다 (로베르토 트로타, 김주희)
  • 하이햇은 금빛 경사로 (나혜)
  • 몽상과 거울 (양안다)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