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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사의 힘 상세페이지

묘사의 힘

말하지 말고 보여주라

  • 관심 24
소장
종이책 정가
12,800원
전자책 정가
29%↓
9,000원
판매가
9,000원
출간 정보
  • 2021.10.18 전자책 출간
  • 2021.09.16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3.7만 자
  • 10.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5814055
ECN
-

이 작품의 시리즈더보기

  • 묘사의 힘 (샌드라 거스, 지여울)
  • 시점의 힘 (샌드라 거스, 지여울)
  • 첫 문장의 힘 (샌드라 거스, 지여울)
묘사의 힘

작품 정보

“이제 우리는 이 책을 옆에 두고
미뤄두었던 소설 쓰기를 시작하기만 하면 된다.”
_이기호 소설가 강력 추천!

독자의 마음속에 영원히 남을 한 장면을 쓰라!
‘내 글이 작품이 되는 법’ 시리즈 1편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작가이자 편집자의 글쓰기 분야 스테디셀러
아마존 리뷰 900개 돌파, 평점 4.6점

헤밍웨이의 일화로 알려진 유명한 이야기가 있다. 누군가 여섯 단어만 사용해 자신을 울릴 만한 소설을 써보라고 하자 헤밍웨이는 즉시 이렇게 썼다고 한다. “한 번도 신지 않은 아기 신발 팝니다.” 이 전설 같은 이야기는 좋은 소설이란 무엇인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작가는 인물이 어떤 상태고 어떤 감정이라고 독자에게 ‘말해주지’ 않았다. 하지만 독자가 적극적으로 이야기에 돌입하고 인물이 느끼는 감정에 공감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게 썼다. 이것이 ‘보여주기’다.

‘말하지 말고 보여주라’는 문학을 좋아하거나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본 조언일 것이다.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작가이자 편집자인 샌드라 거스는 작가 혹은 예비 작가들이 이 글쓰기 원칙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거나, 알지만 자기 글에 적용하는 것을 어려워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샌드라 거스가 지금까지 써온 숱한 베스트셀러와 편집해온 어마어마한 분량의 원고를 토대로 ‘말하기’와 ‘보여주기’의 섬세하고도 미묘한 차이를 명쾌하게 설명한다. 나아가 당장이라도 내 글을 고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수정 방법 및 글쓰기 훈련법을 소개한다.

<묘사의 힘>은 ‘말하지 말고 보여주라’는 말의 정의부터 시작해 왜 반드시 ‘보여주어야’ 하는지, 어떻게 ‘보여줄’ 수 있는지 체계적으로 정리한다. 인물의 성격은 어떻게 드러내야 할까? 서스펜스는 어떻게 쌓아올리고, 대화에서 절대 쓰면 안 되는 말은 무엇일까? 형용사와 부사는 왜 빼는 게 좋을까? 세계관을 이해하기 위한 정보는 어느 타이밍에 흘려 넣어야 효과적일까? 이 책을 곁에 두고 내 글을 한 문장, 한 문장 고쳐보자. 두근거리며 읽었던 나의 인생 소설처럼 내 글도 작품이 될 수 있다. 말하지 말고, 압도하라!

추천의 말
소설가란, 필연적으로 작품 뒤로 사라질 수밖에 없는 운명을 지닌 사람이다. 그 운명을 거부하고 작품 앞으로 나서는 순간, 소설은 소설가의 부록처럼 그 빛을 잃고 하나의 입장으로 떨어지고 만다. 그래서 소설가의 문장은 ‘말하기’보단 ‘보여주기’로 갈 수밖에 없다. 그것이 문장을 대하는 소설가의 윤리다. 이 작은 책은 마치 소설 쓰기의 은밀한 기술을 가르쳐주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이 마지막에 도착한 곳은 역시나 소설 쓰기의 태도다. 작가의 입장을 대변하는 글쓰기가 아닌, 독자와 함께 경험하고 감각하는 글쓰기, 주장을 밀고 나가는 글쓰기가 아닌, 타인과 감정을 공유하는 글쓰기. 그래서 쓰는 자와 읽는 자 모두 감응할 수 있는 글쓰기의 맨투맨 프로그램. 이제 우리는 이 책을 옆에 두고 미뤄두었던 소설 쓰기를 시작하기만 하면 된다. 두려운 건 없다. 다 쏟아낸 뒤 고치면 된다. 그것이 이 책이 우리에게 주는 두 번째 가르침이다.
이기호(소설가)

작가

샌드라 거스Sandra Gerth
학력
심리학
경력
일바퍼블리싱Ylva Publishing 선임 편집자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묘사의 힘 (샌드라 거스, 지여울)
  • 내 글이 작품이 되는 법 세트 (전 4권) (샌드라 거스, 지여울)

리뷰

4.6

구매자 별점
12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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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도 글쓰기 천재가 되고 싶어서 샀다 한번 보겠엉

    kyj***
    2023.04.10
  • 너무 좋아서 저자의 활자책 3권 모두 구매했습니다. 2번째 읽는데도 너무 좋아요.

    zhq***
    2022.11.09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kun***
    2022.09.25
  • 정말 좋은 책입니다 짧지만 어떻게 써야한다는걸 제대로 보여주는 책이예요 종이책으로 사도 좋을것같아요

    kel***
    2022.07.21
  • 에세이를 쓰면서 묘사에 대한 부분을 보충하고 싶어서 읽었습니다. 딱히 소설을 쓰려는 게 아니어도 글을 좀 더 생동감 있게 쓰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말하기에도 적용이 가능한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책입니다.

    son***
    2022.03.24
  • 최근 유행하는 웹소설에서 추구하는 가볍게, 읽기 쉽게,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글과는 결이 다른 글쓰기 방법을 다룹니다. 연습예시도 있고요. 좋네요!

    bla***
    2022.03.09
  • 마음맞는 문우들과 모여 이 책을 읽고 소설 쓰기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책에서 제시하는대로 문장을 고쳐보려니 써놓은 소설이 없어, 릴레이로 초단편 소설을 써보기도 했습니다. 막연하게만 생각하고 도전할 엄두도 못내었던 소설을 나도 모르게 쓰게 만들어 준 책입니다.

    hyu***
    2022.02.20
  • 좋아요. 참고할만해요

    dod***
    2022.01.21
  • 별점5점을 안박을수 없어요ㄷㄷ

    jin***
    2021.12.08
  • 초보 작가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호흡이 짧고 보여주기보다 말하기가 주류인 웹소설 시장이 대세가 되었지만, 그럼에도 좋은 글을 추구하시는 분은 아직 많을 것 같습니다. 작가분들도 힘내시고, 시간을 내어 이 책을 바탕으로 자신의 원고를 퇴고한다면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웹소설 관련 강의나 팁에 굉장히 장황하게 이 글의 내용을 설명합니다. 정확한 용어를 사용하거나 보여주기나 말하기가 각각 어떤 효과를 불러일으키는지 설명하지 않고, 그저 '이렇게 해라!'라고만 언급합니다. 이 책은 왜 소설에서 보여주기가 강력한 도구인지를 더욱 잘 알 수 있게 도와줍니다.

    rok***
    202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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