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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의 미국사 세트 (전3권)
작품 정보
《있는 그대로의 미국사》는 미국의 역사학자 앨런 브링클리가 쓴 《The Unfinished Nation》(McGraw-Hill, 2009)의 여섯 번째 개정판을 황혜성(한성대), 조지형(이화여대), 이영효(전남대), 손세호(평택대), 김연진(단국대), 김덕호(한국기술교육대) 등 여섯 명의 대표적 미국사 연구자들이 공동 완역한 책이다. 이 책의 원서는 SAT를 준비하는 사람이나 현지 유학 중인 학생이 미국 역사를 공부하는 가장 기본적 텍스트인 것은 물론, 미국인들도 자국사의 정본처럼 여기는 책으로 유명하다.
새롭게 선보이는 《있는 그대로의 미국사》는 지난 2005년에 동일 제목으로 출간한 책의 개정판으로, 텍스트와 이미지를 전체적으로 다듬은 것은 물론, 오바마 행정부까지 서술을 확장하고 다채로운 부록을 추가하였다.
이 책은 전체 3권으로 구성되었다. 1권 〈미국의 탄생 - 식민지 시기부터 남북전쟁 전까지〉에서는 미국이라는 신생국가가 국가주의를 형성하는 가운데 통합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2권 〈하나의 미국 - 남북전쟁에서 제2차 세계대전 전까지〉에서는 1820년대부터 일기 시작한 미국 사회의 개혁 움직임에서 남북전쟁의 발발, 그리고 이후 국가 재건과 서부 정복을 다루며, 19세기 후반 급속한 산업화, 도시화를 겪으며 제국주의로 치닫는 과정까지를 기술한다. 3권 〈미국의 세기 - 제2차 세계대전에서 오바마 행정부까지〉에서는 세계대전 이후부터 21세기 초반까지, 세계 속의 미국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기술한다.
영원한 우방 혹은, 배척해 마땅한 적국으로만 나뉘어 판단하는 미국. 미국에 대한 우리의 관점을 정리하려면 오해나 편견 없는 이해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 그리고 미국을 이해하는 데에 미국의 역사는 가장 중요한 열쇠가 된다. 시중에 미국의 역사를 다룬 책은 다수가 나와 있지만, 체계적으로 상술한 책은 《있는 그대로의 미국사》가 유일하다. 따라서 이 책은 미국의 실체를 이해하는 데 훌륭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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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s***
2016.07.11
미국이란 나라의 역사가 짧지만, 그러면서도 지나친 우월주의를 배제하고 균형을 잡으려고 노력하는 시각이 돋보였다. 방대한 스토리로서의 미국의 형성 과정을 읽다 보면 다양한 집단들이 어떻게 하나로 뭉칠 수 있는지,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무엇인지를 볼 수 있다
sor***
2016.07.11
의외로 한국에 미국사를 자세하게 다룬 책이 많지 않은데, 이 책은 두꺼운 분량만큼 미국의 역사를 세세하게 훑고 있다.
did***
2016.07.09
영화나 드라마, 또는 뉴스에서 미국이란 나라의 큰 힘을 보고, 어떻게 지금의 미국이란 나라가 대국이 되었는지 궁금해 왔는데, 그 역사를 알 수 있는 알찬 구성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잘 읽겠습니다!!!
kaz***
2016.07.09
우리에게 잘 알려진 독립전쟁이나 남북전쟁 뿐이 아니고 미국의 역사를 흐름으로 파악할 수 있어 좋습니다.
sty***
2016.07.07
짧은 역사라고 재미 없지도 않고 얕지도 않다. 오히려 근대 이민자들의 역사란 점에서, 사료가 생생하다는 점에서, 다인종 다민족 국가로 발전했다는 점에서 아주 독특한 매력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국가의 성립, 독립전쟁과 같은 내용에서 버팔로 빌의 서부 개척, 링컨시대 남북전쟁, 닉슨의 워터게이트 등 굵직한 개인이 연루된 역사, 게다가 인종차별의 역사까지 달고 쓴 모든 미국사를 흥미롭게 엮은 수작이다.
ssk***
2016.07.07
명성에 맞는 책이네요.
dav***
2016.07.01
강유원 선생님 팟캐스트에서도 잠시 소개했던 책입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미국사 책중 가장 정리가 잘된 책이죠. 1권은 특히 미국이 어떻게 영토를 획득했는가, 어떤 방식으로 인디언 땅을 침략하고, 영국과의 전쟁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설명되어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현재의 미국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그들의 '개척정신'이 무엇인지 느끼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역사가가 균형잡힌 시각에서 서술하려고 노력했겠지만, 역시 침략자의 관점에서 쓴 책이라 그런지 인디언들에 대해 얕잡아보는 시각이나, 정복을 정당화하는 묘한 뉘앙스가 있습니다. 그걸 감안하더라도 방대한 역사의 흐름을 지루해질틈이 없이 압축적인 내용 정리가 돋보이는 책이었습니다.
pic***
2016.06.30
미국에서 교과서로 쓰는 책이라고 하던데 확실히 미대륙발견부터 개괄적으로 한번에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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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9
미국 학교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미국 역사 교과서입니다. 참고하십시오.
wha***
201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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