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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타입별 읽말 추천!! 공포방탈출좋아하는사람👉🏽읽으세요 나폴리탄괴담좋아하는사람👉🏽읽으세요 SF좋아하는사람👉🏽읽으세요 러다이트운동지지하는사람👉🏽읽으세요 디스토피아아포칼립스좋아하는사람👉🏽읽으세요 방대한세계관에짓눌리고싶은사람👉🏽읽으세요 이런 ㅁ~~~~~~ㅊ!! 프레티아님 도대체 뭘 쓰신 겁니까…. 제가 읽은 4000권의 웹소설 중 탑2 안에 드는 올해 최고의 소설입니다…. 메배공 영몸구 읽을 때도 탄탄한 설정과 방대한 세계관에 감탄했는데 여기서 모든 걸 쏟아내셨군요. 스토리 위주라 씬은 많이 없지만 하나하나가 참으로 소중하고 맛있고 명성에 걸맞습니다^^🫰🏽 저는 그냥 작가님 팬이라 읽었는데 솔직히 말해서 팬이 아니었다면 끝까지 못 읽었을 것 같아요. 못 썼다거나 아쉬운 게 아니라 일단 전작들에 비해 당연하게도 로맨스 비중이 현저히 적고(스토리8 로맨스2 정도) 이마저도 후반에 몰려 있어요. 사실 여기까진 ok! 근데 이 잘 짜인 세계관이 너무 피폐해요… 그냥 세계가 멸망했어요 어떻게든 살아남으세요 스타일의 아포칼립스가 아니라 여수를 비롯한 경주마들이 음경빠지게 뛰어봤자 총인사회라는 특정 지배층에게 놀아나는 거라서 더 피폐하게 느껴졌어요. 경주마즐의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과 발악이 어떤 존재에겐 단순한 오락이자 도구일 뿐이라고 생각하니까 인주가 더 잔혹하게 느껴지더라고요…. 하지만…!! 이 피폐한 세계관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이 얼마나 달콤한지 여러분 다 아시죠? 여수와 라우는 서로가 서로의 구원자이고 세계이며 서로를 위해서라면 온 세상을 적으로 돌릴 준비조차 되어 있는 사미새들입니다…. ‘사랑해’라는 말 없이 사랑을 어떻게 표현하냐는 질문을 받으면 전 이 글을 보여줄 겁니다. 이 안에 다 있다. 여기서부터 스포 읽으면서 다양한 생각을 했는데 가장 크게는 가축이라 일컬어지는 동물들의 삶과 그들을 대하는 인간의 태도에 대한 생각이었고, 기계에게 자아가 생길 수 있는지, 자아가 생긴다면 감정 또한 생기는지, 감정이 생긴다면 인간과 기계를 구분짓는 경계는 무엇인지를 생각을 하기도 했어요. 또, 총인사회로부터 독립하고자 하는 연합군과 마지막 기계가 죽었음에도 총인사회의 편에 서 연합군에 맞선 인병들을 보며 일제강점기 시대의 독립운동이 떠오르기도 했어요. 리디에 여운이 남는 글들은 꽤 있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글은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아요. 팬심이 아니라 ㄹㅇ로. 읽어보시면 압니다…. 그리고 사령관 1번이 마지막에 철통은 술맛을 모른다고, 샬비를 사랑하지 못한다고 할 때 정말 눈물이 날 뻔했어요. 샬비에게 술을 따라주며 샬비처럼 술의 맛을 느끼고 샬비와 함께 취해가고 싶었던 거겠죠.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니라 ‘못한‘다고 말한 것도 자신은 기계이기 때문에 샬비를 향한 감정을 애써 부정한 거고…. 리뷰 쓰다가도 또 눈물이 날 것 같네요…. 또 감동 포인트가 참 많은데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존재인 딸의 손을 잡아주지 못한 게 미안해서 남몰래 울어야 했던 여수와 마지막은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딸을 도와주고 싶었던 mc34번, 너 없이 내 얼굴을 어떻게 기억할 수 있냐는 불에 타는 얼굴…. 후반부는 거의 울면서 읽었네요. 마지막 2권에 엄청난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데도 라우가 불순 종자임을 안 티에리가 안도와 기대를 비치며 기뻐하던 장면이 잊히지가 않아요. 티에리라는 인물이 어떻게 경주마가 되었는지 궁금했는데 나오지 않아 아쉬워요. 모모, 이오, 육이 어떻게 되었는지도 궁금하고 로즈(게스트 1923번)가 라우와 어떻게 아는 사이인지도요! 본성으로 귀환한 여수 가족의 후일담도 너무 궁금해요… 외전 내주실 거죠…?😭
이건 진짜다… 최고
전권 구매해서 후회하지 않은 작품이예요! 12권이나 되는데도 권수 줄어드는게 아쉬웠어요! 너무 재밌었어요!!!
흙..재밌어요.. 완결까지 기다리다가 단행본 나왔길래 세트 질러버렸습니다...!! 진짜 짱잼... 6권까지 읽었는데..이제 읽을 수 있는게 6권밖에 안남아서.. 다시 처음부터 정독하려구요...!! 전개가 어떻게 될지 너무너무 궁금해서 사선읽기 했던 부분이 너무 아깝습니당..ㅜㅜㅜ작가님 짱짱맨!!! 작가님 전작들은 허들이 너무 높아서 제가 감히 건들지 못했지만.. 진짜 이번 작 진짜 미침..... 하.. 작가님 사랑해요.....
미친(positive)... 아니 작가님 이 미친세계관은 대체 언제부터 준비하신거예요...? 그러면서 메리베드같은 것도 쓰셨단말이에요..? 난 나랑 같은 불에 안타는 스레기신줄알고 행복하게 결제했다가 눈물 펑펑 흘리면서 소설읽은 열혈독자가 되어버렸잖아..... 기계랑 우주 관련한 내용들은 듄 느낌도 들고 경기내용은 헝거게임 느낌도 나고 근데 난 진짜 이런 미친(positive) 장르물 로판을 아주 오래전부터 기다려왔다우ㅠㅜ 아 진짜 막권 미챠버리겠어요...샬비...1호.......내 차애컾이야 환장해,,,,,,,,,,,,,완다비전에 환장하는 내 촉이 여기로 레이더를 꽂아버렸어.....그래서 외전도 더 주시나여...? ㅜ이런 소설을 써주셔놓고 뭐라도 더 안주시는건 불법 어쩌고 대충 그런거예요 알아두세요ㅠㅠㅠ
별이 모자랍니다...100개정도 주고싶네요..
19금 맛집물쓰실때도 필력과 발상이 매우 뛰어난 분이라고 생각했지만 흥미본위의 소설을 쓰시는 작가라는 편견이 있었습니다. 이번 작품을 꼬박 일주일걸려서 읽고난 후, 작가님은 그런 소설도 잘 쓰시지만 헝거게임 못지않은 판타지 드라마 로맨스물도 미친듯이 잘 쓰신다고 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정말 재밌었어요.
아포칼립스물이라 기대되요!!
연재 때 디스토피아에 헝거게임 비슷한 느낌이라고 해서 단행본 나올 때까지 기다렸어요 ㅋㅋ 난 기다리는거 못하니께 무슨 내용인지 아직 안 까봤는데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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