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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문예 당선시집 2012 상세페이지

신춘문예 당선시집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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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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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7,000원
출간 정보
  • 2012.01.13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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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4.5만 자
  • 9.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70757131
ECN
-
신춘문예 당선시집 2012

작품 정보

유행과 시류를 넘고자 하는 새로운 도전

주요 일간지의 신춘문예 시, 시조 당선자들의 당선작과 신작시를 함께 묶은 『2012 신춘문예 당선시집』이 문학세계사에서 출간되었다.
시단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시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응축된 시적 긴장을 행간마다 엿볼 수 있는 『2012 신춘문예 당선시집』은 새로운 시인들의 시적 경향과 역량을 한눈에 가늠해 볼 수 있다. 문학세계사에서 1990년부터 출간되기 시작한 ‘신춘문예 당선시집’은 문단, 평론가, 시인 지망생들로부터 꾸준한 관심을 받아오고 있다.
이 시집에는 각 신문사의 신춘문예 당선시와 함께 신작시 5편, 심사평, 당선소감, 당선 시인의 약력 등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당선시와 함께 실린 5편의 신작시들은 이제 갓 등단한 시인들의 작품세계를 명료하게 보여준다.
또한 우리 시의 전통과 운율의 맛을 간직하고 있는 시조 부문의 당선작과 신작시조 등도 함께 실려 있어 한국 현대시조의 정서를 공감하며 고유한 형식과 맛을 새롭게 느낄 수 있다. 이것은 기성문단이나 시의 꿈을 실현하려는 예비 시조시인들에게 신선한 자극제가 될 것이며, 시조를 우리 문학의 전위로 끌어들이는 의미 있는 작업임과 동시에 시인과 독자의 상상력 자체를 통시적으로 넓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
2012년 신춘문예 응모작들에 대한 심사평을 개관해보면, 갈수록 장황해지고 모호해지는 시의 흐름 속에 창작교실의 영향까지 있어서인지 유행을 타는 것처럼 비슷한 경향의 시가 많이 발견된다고 평하고 있다. 참신성과 패기로 새로운 보편성을 창출해가야 할 신춘문예의 시들이 새로운 상상력과 때묻지 않은 자기 목소리를 내놓지 못한다면 글자 그대로 ‘새 봄의 문학’인 신춘문예에 부합하지 못할 것이다. 또한 정형화된 감정과 관념, 과잉된 수사, 독창성 없는 실험 등은 우리 문학에서 반드시 지양되어야 할 문제이다.
그럼에도 2012년 신춘문예 당선작들은 그들만의 강한 개성과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것은 유행과 시류를 벗어나, 대상에 대한 섬세하고 우아한 형상화 작업과 보편적 아름다움에 대한 방법론적 천착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와 동시에 대상에 대한 치밀한 관찰과 묘사, 그리고 개성이 담긴 시적 투시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시가 지니고 있는 본령을 견지하면서도 자기나름대로의 시각으로 삶의 진실을 드러내 보였다.
이렇게 신춘문예에 응모한 시들의 문제점과 가능성을 동시에 살펴본다면 앞으로 새로운 시의 시대를 열어갈 예비시인들의 기본자세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올해 신춘문예로 등단한 시인들은 시류에 물들지 않고 기성의 틀을 자신 앞에 세우지 않은 채, 시의 본령을 견지하면서 실험적이고 창조적인 자세로 우리 시의 미래를 열어 가야 할 것이다.

작가

류성훈
국적
대한민국
경력
한국일보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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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춘문예 당선시집 2012 (류성훈, 김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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