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의 내가 즐거웠듯이 오늘날의 젊은이들이 즐거워지기를!"
영미문학연구회 좋은 번역 선정!
이것이 바로 『보물섬』 이다!
광활한 상상력과 인간 본성을 꿰뚫는 뛰어난 심리묘사의 대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대표작 『보물섬』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서, 해양 모험 소설의 백미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18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해적들과 함께 무인도에 묻힌 보물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이 소설은 독자적이고도 완벽한 짜임새와 긴박감 넘치는 서사가 압권이다.
스티븐슨은 의붓아들 로이드가 그린 가짜 지도에 영감을 받아 로이드에게 모험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보물섬』을 집필했다. 이 작품은 스티븐슨이 31세 되던 해인 1881년 <영 포크스Young Folks> 잡지에 연재된 후, 1883년에 단행본으로 출판되었는데 아동 독자뿐만 아니라 성인 독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스티븐슨은 일약 인기 작가로서의 명성을 굳히게 된다.
특별히 이번에 새롭게 출간된 『보물섬』은 기존에 보았던 축약본이나 그림이 곁들여진 아동용과는 다르게 원서에 충실한 완역본으로 영미문학연구회 ‘좋은 번역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축약본이 보물을 찾아 떠나는 소년의 모험으로 반쪽의 이야기만을 보여주었다면 완역본은 행운을 손에 넣으려는 인간 군상의 탐욕과 계략, 배반, 그리고 자멸의 과정을 통해 인간 내면에 도사린 어두운 욕망의 드라마를 생생히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성인들을 위한 소설로도 충분히 흥미롭다.
무인도에 묻힌 보물을 놓고 벌어지는 인간의 탐욕과 어둠 속의 음모,
예기치 못한 배신과 끔찍한 살육, 빈틈없게 짜인 무시무시한 사건들……
『보물섬』은 우연한 기회에 보물섬 지도를 손에 넣게 된 소년 짐 호킨스가 우여곡절 끝에 보물섬을 찾아가는 모험 가득한 여정을 그리고 있다.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바다, 범선이 주는 낭만적 흥취, 숨겨진 금은보화, 외다리 선원, 해적들의 음모와 배반, 말하는 앵무새, 무인도, 섬에 버려진 사람들과 황금을 얻는 자, 음습한 숲속의 분위기 등 모험 소설로서의 소재들이 가득하다. 한편, 인간 내면에 도사리고 있는 보물을 향한 벌거벗은 탐심과 이것이 빚어내는 인간 군상들의 속일 수 없는 날것의 행동들이 보물섬 안에서 펼쳐진다.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태어났다. 결핵으로 고통 받았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작품에서 넘치는 에너지를 보여주었던 스티븐슨은 자신이 자라난 장로교적인 환경에 반발심을 느꼈고, 사회적인 명령과 관습적인 속박을 거부하면서 「지킬 박사와 하이드」(1886) 등의 명작을 남겼다. 1888년 남태평양 사모아 아피아에 정착해 행복한 시절을 보낸 후 뇌일혈로 세상을 떠났다. 사후 그에 대한 평가가 엇갈렸으나 1950년대에 이르러 비평가들 사이에서 독창성과 힘을 가진 작가로 호평 받게 되었으며 인간의 심리와 행위에 대한 예리한 통찰력을 서스펜스 속에 녹여낸 뛰어난 이야기꾼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대표작으로 「보물섬」(1883)이 있고, 그 밖에 「발란트래경」, 「유괴」,「물방앗간의 윌」, 「마카임」 등의 작품으로 주목받았으며 미완성작 「허미스턴의 웨어」는 극한에 이른 심리적 통찰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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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고딕 소설 단편선 : 시체 도둑, 노년의 집, 악령이 든 재닛, 마크하임| 아라한 호러 서클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미스터고딕)
마크하임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고딕 소설 단편선 | 아라한 호러 서클 161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미스터고딕)
시체 도둑: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고딕 소설 단편선 | 아라한 호러 서클 159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미스터고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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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루이스 벨포어 스티븐슨의 실질적인 데뷔작입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작품이기에 다들 한 번은 무조건 읽고 지나가야 할 작품입니다.
저는 이 작품의 주인공은 누가 뭐래도 '외다리 실버'이며
이 소설은 모험 소설이 아니라 정치 소설이라고 봅니다.
정치라는 것은 언제나 중용을 받아들이며 99개를 주고 100개를 얻어서
그 한 개를 쟁취하기 위한 협상력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이지요.
외다리 실버가 정치력이 부족했다면 그는 그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적들에 의해서
그가 끝까지 유지했던 목숨 그리고 보물 중 일부 그리고 아메리카라고 하는 자유의 땅에
정착하여 자신의 자유를 얻는 것 까지 모두다 얻지 못했을 것입니다.
정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협상력이고
그 협상력의 힘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중용'의 자세라는 점을
외다리 실버는 보여주고 있으며 이 소설이 가지고 있는 주제라고 저는 봅니다.
만화로도 영화로도 너무나도 많은 리메이크가 된 유명한 작품.
무조건 읽어야겠지요. 속세의 삶을 사는 이 순간에.
mor***
2022.01.25
어릴 때 읽었던 보물섬이 생각나서 구매했습니다.
영화처럼 생생하게 와 닿는 묘사 하며 등장 인물 간의 심리 상태도 잘 표현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모험소설이라고 하기엔 너무 고전적이고 소장가치가 충분히 있는 명작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wjr***
201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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