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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몽 상세페이지

상사몽

뭄타즈마할 장편소설

  • 관심 2
소장
종이책 정가
9,000원
전자책 정가
61%↓
3,500원
판매가
3,500원
출간 정보
  • 2014.08.1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1.3만 자
  • 10.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29807467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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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퓨전사극
* 작품 키워드: 운명적만남 왕족/귀족 애잔물 다정남 상처남 외유내강/현명한여인
* 남자주인공: 박운해(한도윤) - 얼자, 영특하지만 신분으로 인해 사랑을 마음속에만 품는 남자
* 여자주인공: 이소령 - 공주, 어여쁜 얼굴에 거침없고 용감한, 사랑에 적극적인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시련을 딛고 이겨내는 진한 사랑이야기가 필요할 때
상사몽

작품 정보

“널 처음 보았을 때부터, 우리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 널 연모해 왔어. 그 뒤로 내 삶의 모든 목적이 너였을 만큼.”
“내 안엔 너 아니면 끌 수 없는 불이 있어. 내 몸엔 너 아니면 고칠 수 없는 병이 있어. 내겐 네가 필요해.”


감히 우러를 수조차 없는 여인을 사랑하게 된
얼자, 운해.
예정된 이별에도 외면할 수 없었던 이유,
그건 운명.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의 굴레 속에서
오늘도 그는 꿈을 꾼다.
비록, 상사몽(相思夢)일지라도
그녀를 만날 수 있기에.

뒤바뀐 운명 속에서 신분을 거스르고자 몸부림치는 운해와
그런 운해를 사랑하는 공주, 소령.
두 사람의 상사몽은 그저 꿈으로만 끝나게 되는 것일까?


<본문 내용 중에서>

“왜, 왜 변방에 자원한 거야?”
“네가 그걸 어떻게……?”
“야인들은 들사람이라고 들었어. 거칠고 위험하다고! 그런 델 네가 왜 가? 도대체 왜?”
월선에게서 그 얘기를 들었을 때 가슴이 터져 버릴 것 같았다. 운해가 그토록 위험한 곳에 자원하다니. 그것도 몇 개월 전에 결정했으면서 제게는 아무 말도 없었다니.
“나한테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어떻게 나한테 말도 없이 그런 결정을 할 수가 있어?”
“네게 말하면, 뭐가 달라지는데?”
“운해야.”
“말하면? 간택이 취소라도 돼? 신분이라도 버리고 날 좇을 거야? 내 처지가 뭐가 더 나아져? 말하면, 뭐가 달라지는데?”
“그렇게 말하지 마.”
무서워. 내게 화내지 마. 운해야, 가지 마.
“운해야, 널 은애해. 너 아니면 싫어. 너만! 오직 너만……!”
그녀의 괴롭도록 아픈 고백이 터져 나왔다. 늘 고백은 자신의 몫이었지만 소령은 상관없었다. 그가 저를 붙잡아 주기만 한다면 그가 평생을 침묵하더라도 괜찮았다.
“운해야, 난 오직 너만을……. 흣!”
그녀의 뜨거운 고백이 끝까지 마치지도 못했는데 운해가 급작스럽게 그녀를 끌어당겨 안았다. 그는 숨도 쉬지 못할 정도로 그녀를 꽉 끌어안고 그녀의 얼굴을 거칠게 들어 올렸다. 그리고 곧바로 제 입술을 그녀의 것에 내리눌렀다.
그러나 잠시 후, 그녀는 뜯겨지듯 그에게서 떨어져 나갔다. 그 충격은 상상 이상이었다.
“우, 운해야.”
그녀의 양쪽 어깨를 붙들고 있는 그의 손에 힘이 들어갔다.
“가! 다시는 날 찾아오지 마.”
“싫어. 너 아니면 싫어. 운해야, 날 데리고 도망가 줘.”
“무어?”
“날 데리고 이곳에서 나가 줘. 함께 어디로든 가 줘.”
이젠 소령마저 위험한 선택을 하려 하고 있었다. 평생을 쫓기며 죽음을 장식처럼 달고 살자는 말인가. 이 주신에서 두 사람이 숨을 데가 있다고 생각하는 건가.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말고 가! 다시는 날 찾지 마, 다시는!”

작가

궁수연(뭄타즈마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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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7

구매자 별점
1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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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인공들한테 너무 안 감겨서 힘들었네요. 차라리 남주 부모님 서사를 좀 줄여주시지... 이기적일 수 밖에 없던 다비와 그 시절 첫 정 다비를 곁에 두길 원했던 남주 아빠.. 남주 아빠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 부정이 절절합니다. 그러다보니 주인공들의 연애 감정이 너무 사치스럽게 느껴졌어요. 주변인들의 서사들이 절절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주인공들 로맨스가 너무 민폐처럼 느껴져서 좀 별로였어요. 작가님 신작 기다립니다. 제 최애 공주는 주옥이랍니다. 재탕을 몇 번해도 재밌어요. 그래도 가독성 스토리 다 나쁘지 않았어요. 남주가 진짜 찐순정남에 많이 참고 살아서 안쓰러웠네요. 신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 소설이에요. 판타지 그런거 별로 없어요. 다 읽고나니 남주 아빠만 생각납니다.

    bea***
    2025.06.01
  • 여러가지상황이복잡하거역겨있음에도불구하고이야기를아주잘풀어주셔서시간가는줄모르고읽었습니다.남주보다는공주인여주의솔찍하면서도대담한성격이더매력적이었습니다.두사람모두목숨을걸고사랑하는모습이넘좋았습니다.자신의자식이아님에도불구하고자신의모든것을걸고아들을살린부정이아름답습니다...좋은글감사합니다.애필이있었더라면더좋았을텐데좀아쉽습니다.

    sma***
    2017.01.11
  • 시대물임에도 이런 저돌적인 여주는 처음본거같아요...주체적이고 솔직한건 매력적이지만 상사몽 여주 소령은 공주의 신분이다보니 다소 철이 없고 안하무인에 감정에 너무 솔직하기만 하다보니 별 매력이 안느껴졌어요 신분의 차이를 뛰어넘기위해 죽음까지 불사한 남주만 건진 소설

    tor***
    2015.02.12
  • 마지막장까지 마음 졸이며 읽었어요. 신분차가 워낙커서 어떻게 결말이 날지 알수가 없었거든요. 어릴때부터 서로를 마음에 담은 주인공들의 순정은 아름답게 맺어졌지만 그것을 위해 희생된 사람들때문에 가슴이 아팠던 결말이네요.

    spa***
    2015.02.12
  • '상사몽'이라는 제목과 그 안의 소재가 잘 어울리는 듯해요. 기본적으로 묵직한 느낌에 사극인데 무난하지만 사극으로서의 설정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것들이라서 색다른 느낌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def***
    201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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