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20.02.10. 전자책 출간
- 2005.03.30. 종이책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21.7MB
- 약 4.2만 자
- ISBN
- 97911704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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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시집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의 저자이며 잠언 시집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을 소개해 ‘엮은 시집’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연 류시화 시인이 이번에는 힐링 포엠(Healing Poem, 치유의 시)을 주제로 한 권의 시집을 엮어 출간했다. 힐링 포엠은 21세기에 들어와 서양의 여러 명상 센터에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한 방법으로 ‘시’라는 도구를 사용하면서 새롭게 등장한 장르이다.
고대 이집트 파피루스 서기관에서부터 노벨 문학상 수상자에 이르기까지 41세기에 걸쳐 시대를 넘나드는 유명, 무명 시인들의 시가 포함되어 있다. 메리 올리버, 비슬라바 쉼보르스카, 장 루슬로, 옥타비오 빠스, 이시카와 다쿠보쿠 등 현대를 대표하는 시인들, 잘랄루딘 루미, 까비르, 오마르 카이얌 등의 아랍과 인도의 중세 시인들, 그리고 이누이트 족 인디언들, 일본의 나막신 직공, 티베트의 현자 등의 시 77편이 실려 있다.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알프레드 디 수자
한 편의 좋은 시가 보태지면 세상은 더 이상 전과 같지않다. 좋은 시는 삶의 방식과 의미를 바꿔 놓으며, 자기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상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시는 인간 영혼으로 하여금 말하게 한다. 그 상처와 깨달음을. 그것이 시가 가진 치유의 힘이다. 우리는 상처받기 위해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기 위해 상처받는 것이다.
얼음을 만질 때 우리 손에 느껴지는 것은 다름 아닌 불이다. 상처받은 자기 자신에게 손을 내밀라. 그리고 그 얼음과 불을 동시에 만지라. 시는 추위를 녹이는 불, 길 잃은 자를 안내하는 밧줄, 배고픈 자를 위한 빵이다.
“나와 함께 시집을 엮기로 약속하고서 멀리 여행을 떠난 정채봉 선생께 이 시집을 바친다. 누구보다도 삶과 시를 사랑했던 그에게. 우리는 입 속에 혀처럼 삶에 묶여 있으나, 그는 시간의 틈새로 빠져나갔다.” -류시화
초대
여인숙
생의 계단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슬픔의 돌
기도
삶을 위한 지침
그때 왜
너무 작은 심장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봄의 정원으로 오라
금 간 꽃병
눈물
인생 거울
생명은
나는 배웠다
침묵의 소리
생이 끝났을 때
중세기 회교도의 충고
별들의 침묵
사람과의 거리
천 사람 중의 한 사람
첫눈에 반한 사랑
늙은 철학자의 마지막 말
사막
게
농담
옹이
이별
나의 시
삶이 하나의 놀이라면
여행
이누이트 족의 노래
의족을 한 남자
사이치에게 남은 것
이제 난 안다
누가 떠나고 누가 남는가
내가 알고 있는 것
무사의 노래
사랑
나에게 바치는 기도
자연에게서 배운 것
세상의 미친 자들
내가 태어났을 때
나는 누구인가
뒤에야
세례를 위한 시
단 하나의 삶
선택의 가능성들
태초에 여자가 있었으니
내가 엄마가 되기 전에는
예수가 인터넷을 사용했는가
신을 믿는 것
회교 사원 벽에 씌어진 시
사막의 지혜
어부의 기도
당신의 손에 할 일이 있기를
한 방울의 눈물
옳은 말
진정한 여행
나이
죽음이 집에서 나를 기다린다
여섯 가지 참회
구도자의 노래
신과의 인터뷰
우리 시대의 역설
도의 사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사람
빛
또 다른 충고들
태양의 돌
힘과 용기의 차이
일일초
하나, 둘, 세 개의 육체
축복의 기도
춤
해설 삶을 하나의 무늬로 바라보라
시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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