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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좋은 책에 페미 묻어서 별점 내려가는걸 참을 수가 없네요. 전체 책 맥락은 못 보고 말 꼬투리 잡듯이 한 두 문장에 집착해서 별점을 하나만 주는건 아니지 않을까요? 그런 식으로 리뷰를 쓰면 성경도 별점 하나만 나가지 싶은데... 여튼 이 책은 중세 및 그 시대의 유럽에 지식이 전무한 사람을 대상으로 번역 된 책입니다.(옮긴이의 각주 및 해설이 그렇게 맞춰져있음). 그렇다고 그 시대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 분을 위한 저작이라기 보다는 중세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쪽 지식이 좀 있으신 분들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옮긴이 각주 및 해설 때문에 별 하나 뺄까 하다가 터무니 없는 이유로 별 하나 매겨진 리뷰 때문에 별 5개 드립니다.
번역때문에 별 두개 깠어요 내용은 재밌습니다 중간에 (설명추가) 이렇게 되어있는건 하려다가 까먹은건가요? 떼잉
저자의 넘치는 재치를 모두 이해할 수 있게 번역이 잘 되어 있어요. 중세라고 한다면 '역사의 암흑기'라고만 배웠던 것 같은데, 이 책을 읽으니 전혀 잘못된 오해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수도원의 기록물과 상인들의 서간문, 유언장, 그리고 그 외의 현재까지 전해지는 기록들로 재구성해서 보여주는 중세의 생활상이 생생하게 느껴졌어요.
좋은책인데 너무 평가가 안좋은거 같네요. 중세 보통사람들의 생활을 알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다양한 시대의 사람들의 삶을 알려준 것에 대해 흥미있다. 그러나 이 책뿐만 아니라 미시사가 가지는 특유의 중구난방한 서술은 어쩔 수 없어보인다.
다양한 시대의 사람들을 생생하고 흥미롭게 보여주는 책. 옮긴이가 작가 외모에 대해 언급했다고 이렇게 좋은 책을 평가절하할 필요는 없음. 어쨌든 그 분이 아예 번역 안했으면 일반인이 읽지 못했겠지요?
아주 좋은 책이다. 중세의 삶을 남녀 귀천 가릴 것 없이 보여 주는 저자의 역량이 대단하다. 밑의 리뷰들에서 볼 수 있듯 독해력이 평균 이하인 자들을 위해 역자의 편을 들자면, 언뜻 보기에 저자의 외모 평을 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으나 바로 다음에 그 외모 평을 저자 스스로 한 말을 가져와 일부러 무효화했음을 지적하고 싶다. 이게 이해 안 되면 뭐라 해 줄 말이 없다. 험난한 세상, 그 두뇌로 살기 어려울텐데 행운이 함께 하기를 빈다.
'난 내가 경제사 교수처럼 생겼다고 생각하는데요'의 일화만 봐도 작가 스스로도 얼평에 진절머리가 났음을 알 수 있는데 거기다가 우아한 미모 웅앵옹 써두는 옮긴이 이종인 씨의 도태된 사상
중세를 꿰뚫는 훌륭한 책이지만 옮긴이의 말에 "저자는 뛰어난 학자이면서 우이한 미모로도 유명했다"는 빻은 말이 있어서 읽기 매우 힘들었습네다. 도대체 외모와 역사, 중세, 학업적 성취가 무슨 연관이죠? 옮긴이는 반성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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