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4.09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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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츤데레,계략남,냉미남,능력남,순정남,달달물,기억상실,신분사회,재회물,갑을로맨스,권선징악,서양시대물,판타지,궁정로맨스,운명적만남,궁중암투,첫사랑
*남자주인공: 루키우스 - 모르시아니 제국의 황태자. 새어머니인 현 황후에게 시시때때로 목숨의 위협을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차가운 성정을 갖게 됐다. 하지만 프레이아를 만나면서 굳은 줄 알았던 그의 심장이 뛰기 시작한다.
*여자주인공: 프레이아 - 고아원에서 학대를 받으며 자란 소녀. 고된 삶을 씩씩하게 헤쳐나가는 중, 제국의 미친 황태자를 만난다. 그에게서 닮은 듯 닮지 않은 첫사랑 소년의 얼굴이 자꾸만 겹쳐서 혼란스럽다.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그에게 빠져드는 중이다.
*이럴 때 보세요: 첫사랑의 맹목적인 집착의 끝이 궁금할 때.
*공감 글귀:
두 사람의 눈이 컴컴한 침실 한가운데 지독하게 얽혔다.
“프레이아, 너는 나를 미워해.”
“그래요.”
입술을 떼는 프레이아의 목소리가 유난히 떨렸다.
“나 혼자 너한테 미친 거야.”
루키우스의 살짝 벌어진 입술을 홀린 듯 바라보던 그녀가 중얼댔다. 프레이아는 그의 볼에 살포시 입을 맞춘 후 눈을 가만 들여다봤다. 미워해야 하는데, 어째서 눈을 뗄 수 없는 걸까.
“전하.”
“루키우스라고 불러줘.”
“루…….”
차마 그의 이름을 부를 수는 없었던 프레이아가 말끝을 흐리자, 그대로 루키우스의 입술이 그녀를 뒤덮었다.
작품 정보
“흐읏. 그러면 기분이 이상해.”
그녀의 흥분 섞인 교성에 루키우스의 손이 프레이아의 납작한 아랫배를 타고 점점 아래로 내려갔다. 그녀의 음부를 부드럽게 애무하던 루키우스가 갑작스레 거친 신음을 뱉었다.
“프레이아, 더 못 참겠어.”
아까부터 잔뜩 성이 나 있는 루키우스의 크고 단단한 것이 그녀의 속살을 단숨에 파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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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원에서 학대를 받으며 자란 프레이아.
그녀는 마당에 쓰러진 금발에 녹안을 가진, 아름다운 소년 루스를 줍는다.
‘프레이아, 내게는 너 하나뿐이야.’
‘무슨 일이 있어도 네 손을 놓지 않을게.’
하지만 어느 날,
“내 말 잘 들어. 내가 곧 데리러 올 테니까.”
루스는 홀연히 자취를 감추고 그것이 그녀가 기억하는 루스의 마지막이었다.
3년 뒤,
“나의 시종이 되는 영광을 주겠다.”
그런 그녀가 어느 날 미치광이 황태자의 시종이 되었다?
‘잠깐도 함께 있고 싶지 않다고!’
그에게서 벗어나고 싶은데, 자꾸만 황태자와 얽히게 되는 프레이아.
샛노란 금발에 창백하리만큼 뽀얀 피부, 가느다란 붉은 입술.
하지만 짙은 푸른색 눈동자를 가진 황태자 루키우스는 여러모로 프레이아가 알던 루스와는 다르다.
‘루스가 아니야. 그런데 왜… 루스 생각이 나지?’
작가
email- subsea99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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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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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재미가 없었어요... 글 스타일이 저랑 잘 않 맞는거 같아요. 그리고 19금 아니예요.
mar***2023.12.18표지에 낚였..19금 의미가 없고..남주가 좀 등신같네. 남주 자기 위치때문에 밝히면 안되고 지켜준다고 해놓고 둘만 있을때 조차 계약으로 협박하고 놀려 또 여주가 자기 마음 몰라준다고 혼자 절절 매다가 여주 만나면 또 협박질하고 놀림.. 나중에 비밀 밝혔는데 여주가 자기마음 받아주지 않는다고 강압적으로 몰아감..ㅎㅎ 뭔 초딩도 아니고 이런 황당한 남주를 다봤나. 여주도 그래. 아무리 배운게 없다지만 눈치라는게 있고 상황판단이라는게 있을건데 마냥 해맑아..한숨 나오는 남주와 무매력 여주 스토리도 밍숭맹숭.마크다운 세트구매 했는데 외전은 궁금하지도 않음
ani***2022.12.27음... ㅅㄹㅈ에서 잘봤었는데 단행본 구매까지 했네요 재즈님 작품 중 가장 좋아합니다 행사 나온거 보고 사 봤는데 연재때는 몰랐던게 이렇게 책으로 엮은걸 보니 아쉬움이 있긴하네요 게다가 19금 없이 아예 기존작품 특성을 살렸으면 하는데 어설픈 19금은 오히려 방해하는 것 같아요 충분히 노골적인거 없이 아슬아슬하게 19안될 수 있는데 일부러 만든 느낌이;;; 그래도 책 자체는 재미있고 저 개인적으론 1권은 정말 최고인듯요 고아원 에서 쌓은 서사와 탈출 그리고 전쟁터 에피소드까지 인상적이었어요 이 작품 때문에 재즈님 다른 작품들도 기웃기웃 했지만 역시 이책이 제일이네요
blu***2022.07.11진지하게. 진짜로. 사설이 너무 많습니다. 배경설명도 아니고 캐릭터성에 영향을 주는 내용도 아닌데 무한진행 무한 주구장창 설명.. 지쳐서 2권까지 읽고 하차합니다...
yer***2021.06.1615금이어도 괜찮을만큼 씬이 없네요. 잘 읽었습니다.
han***2021.06.10딱 내 스타일 ~ 후룩 읽혀지네요
myc***2021.05.27이번 작품은 시작부터 뜨겁네요. 다 읽고 나서 리뷰 꼼꼼하게 쓸게요~
myo***2021.05.27유치해서 못보겠다... 그리고 여주 성격 오락가락함
zza***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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