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주인공: 유스티나스 (이유나) – 한국대 물리학과 출신. 빙의자. 지략가. 이세계에 빙의하여 10억 명을 구하라는 퀘스트를 클리어하기 위해 상태창의 도움을 받아 사람들을 치료하고 다니며, 겉으로 보기에는 영락없이 신실한 성녀 그 자체다. 희생을 위한 완벽한 계획을 세웠으나 순정남 남주가 사사건건 자기를 살리려고 해서 곤란해한다.
*남자주인공: 세드릭 네온 – 암흑 조직 ‘그림자 낙원’의 주인. 첫사랑인 여주가 죽은 줄 알고 각성해, 별볼일없는 빈민가 소년에서 뒷세계를 지배하는 암흑가 보스로 성장했다. 10년 뒤 맹인이 된 여주와 재회하고 멘탈이 제대로 깨진다. 이번만큼은 여주를 끝까지 지키기로 결심하지만, 불나방처럼 위험에 뛰어드는 여주 때문에 미치고 팔짝 뛸 지경이다. 여주의 희생을 사사건건 방해한다.
*이럴 때 보세요: 맹인인데 눈이 보이고, 성녀인데 계산적인 반적 매력의 여주가 세상을 어떻게 구하는지 궁금할 때!
*공감 글귀: “세드릭, 좋은 어른이 되어 줘.”
맹인 성녀인데 눈이 보인다 (19세 완전판)
작품 정보
빈민가 고아 소녀가 된 지 1년 차.
“그 애가 없는 세상 따위, 전부 없애버리겠어.”
라고 말하며 3억 명을 죽이는 악당을 주웠다.
‘절대 안 되지.’
10억 명을 살려야만 지구로 돌아갈 수 있다.
나는 귀환을 위해 그를 갱생시키기로 결심했는데.
“좋은 어른이 되어 줘, 세드릭.”
어쩌다보니 그런 유언과 함께 죽어버렸다. 정확히는 죽은 척.
그렇게 10년 뒤.
다시 만난 그의 눈빛이 무시무시하다.
“그간 어떤 일이 있었는지 모릅니다. 말해 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
“당신의 눈은, 제가 무슨 수를 써서라도 고칠 겁니다. 반드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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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과 달리 갈수록 생각보다 상당히 무거운 부분도 많고 날카롭고 냉정한 느낌도 있었어요. 쉽지 않은 소재들도 등장하고...피폐함이 있어요. 그럼에도 로판을 충실히 지키면서 스토리도 잘 이어집니다. 여주는 목적을 향해 질주하는데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능력도 잘 활용해서 사건에 대한 고구마가 없어요. 그러나 피폐함이 계속 깔려있긴 합니다. 남주도 절절하고 여주가 냉정하지만 연출된 로맨스도 가끔 던져주고요 결론은 둘이 사랑입니다. 기승전결도 확실히 느껴졌어요.
솔직히 여주가 여주로써 나타나게 된 이유에 대해서 마지막에 알게 되었을때 그게 그렇게 필요한 설정인가 싶었어요. 굳이 세계관을 넓히기 위해 복잡하게 만든 느낌도 있고 그 부분은 그렇게 와닿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쨌든 종합적으로 완성도 있는 소설이고 노력이 들어간 괜찮은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shi***
2025.05.07
통설꺼 아신다면 봐야죠
pen***
2025.05.05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gjr***
2025.04.30
반절 정도 읽었는데 전작(특히 통설꺼)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딱 보던 그 느낌이라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네요ㅋㅋㅋ 김치찌개 맛집
erf***
2025.04.28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khl***
2025.04.28
리뷰를 보고 어느정도 세계관이 방대할 거라곤 생각했지만 그 이상이네요. 1권만 봤을 땐 개그 섞인 로코물인줄 알았는데 더 피폐합니다. 다만 그 피폐요소가 마치 점심시간 때 밥을 먹듯 자연스레 지나가서 음?; 피폐하긴 한데 그렇게까지 거기에 매몰되지는 않는 그런 느낌이에요. 머 재미는 있는데 라노벨같은 대사가 나올 때 항마력이 필요하고 생각보다 본격적인 이과지식 방출+모험물이라 그냥 후루룩 넘길때도 많았습니다.
tat***
2025.04.26
키워드와 스토리 소개를 보고 궁금해졌어요. 여주인공이 정말 흥미로운 인물이더라고요. 이 이야기를 읽는 게 정말 재밌네요!
yur***
2025.04.24
평들이 뭔가 반전이 있어 보여서 샀습니다
dew***
2025.04.24
작가님 다른 작품 재미있게 봐서 구매했는데 역시 재미있네요 잘 봤습니다
ljh***
2025.04.23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ljy***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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