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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문학과 웹소설의 중간 지점에 놓여있는 특이한 형태에 이끌려 여기까지 왔습니다. 긴 묘사 없는 빠른 전개는 웹 소설의 것이지만, 왠지 모르게 순문학에 조금씩 근접하고 있다는 착각이 드는, 어중간한 위치에 놓여있는, 본 적 없는 형태의 글이었습니다. 웹소설은 잘 읽지 않는 저에게 웹소설과 순문학 사이에서 하나의 다리가 되어준 이 책에 감사를 표합니다. (다만, 출판사는 원고 맞춤법 정도는 수정해서 내놓았어야 한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이분 소설 왓섭님이 읽어주시는데 한번들어보세요 끝내 줍니다 그 분 목소리, 편집실력 좋아서 어지간한 성우가 더빙한것보다 더 실감납니다. 영화화 해도 대박날 소설들인데 우리나라 영화는 연애물과 PPL 쳐 넣을라고 애써서 영화화 안하는게 나음.
다음책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단편보고 구매했는데 재밋어요! 완전 스토리 탄탄하고 열린결말인게 오히려 더 공포심을 자극하는거같아요 ㅋ ㅋ. 모처럼 재밋는 공포소설봐서 좋았습니다♡
처음 단편 조금 읽어보고 샀습니다. 일단 재미있고 단편이라도 다음 단편이 기다려질 정도로 재미있네요. 마지막장을 덮는게 아쉬울정도였습니다.
공포영화는 물론이고 공포소설을 좋아하지 않는다. 잘 만든 영화일수록 잘 쓴 소설일 수록 그림이 그려지고 자꾸 상상하게 되니까. 혼자 집에 가는 길이 무섭다….근데 왜 계속 보게되는 건지...
진짜 군대를 소재로한 무서운 얘기로는 최고인듯. 군대 가있는 내 동생이… 무사히 돌아오길..ㅋㅋ
매일 똑같던 익숙한 것들에서 공포를 느끼게 된다. [수상한 오피스텔], [뭐라구요?] 특히… 모든 것들이 낯설어진다.
오랫만에 읽는 공포소설이었다. 10편정도의 단편들로 이루어져있었는데 생각보다 분량이 많았다. 종이책이라면 굉장히 두꺼웠을것같다. 초반에는 군대이야기가 나와 흥미가 좀 떨어졌는데 읽을 수록 흡입되는 듯 집중해서 읽게 되었다. 엄청 무섭거나 잔인하진않았는데 대신 짜임새가 탄탄하고 지루하지않아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어 더욱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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