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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 동네 살아요 상세페이지

나, 이 동네 살아요

기픈시문학회 제23 시집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6,000원
판매가
6,000원
출간 정보
  • 2022.01.24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3만 자
  • 10.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3370536
ECN
-
나, 이 동네 살아요

작품 정보

아무리 역병이 판을 쳐도 우리가 할 일은 할 일이라고, 기운 없이 비켜서서 그냥 포기하면 역병이 우리를 우습게 본다고, 확진자 수가 늘어가도 힘을 모았다. 20년을 줄곧 달려온 이력에 흠을 내지 않으려고 했다.
주제를 멀리서 찾을 것 있겠는가. <우리 동네>로 하자. 더 가깝고 더 쉽고 더 따뜻한, 흉허물없는 것으로 정하고 싶었다. 우리 동네에서도 있는 듯 없는 듯이 그 자리를 지키는 산이 좋은지 기픈시 회원들의 이번 시에는 산이 많이 나온다. 남산에서부터 등기산, 무등산, 봉대산, 북한산. 살봉산, 용궐산, 월명산… 산을 바라보면서 시심을 키웠을까.
생판 모르는 바이러스가 제 세상을 만난 듯이 휘젓고 다니지만, 우리는 그것과 상종할 것 없다. 타고난 우리 천성, 우리 음성, 우리 마음, 우리 동네, 우리 말처럼 옛날 그대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이나 하면서 살아가고 싶다. 얼굴도 못 보고 지나간 것이 거의 2년이다. 잃어버린 2년은 그렇다 치고 앞으로는 어떻게 될 것인가를 몰라서 기가 막힌다.
그래도 책이 나온 다음에는 만나고 싶다. 마스크 쓰고 시키는 대로 2m씩 떨어져 앉아서 밥을 먹더라도 만나고 싶다. 책을 내는 것보다 만나는 것이 더 시급한 것 같은 마음이다.

-머리말 중에서

작가 소개

#이경아
군산교대 졸업, 군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동 대학원 졸업. 한국문인협회 우리말 가꾸기 위원, 한국 펜 회원,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 중앙위원, 기픈시 동인, 청사초롱 문학동인 회장 역임, 나루동인 회장 역임, 전북 시인협회 부회장역임, 현)전북문인협회 부회장. 시집 『물 위에 뜨는 바람』『내 안의 풀댓잎 소리』『오래된 풍경』『시간은 회전을 꿈꾸지 않는다』『겨울 숲에 들다』『지우개가 없는 나는』『스쳐 지나는 이름』등. 성원 문학상, 전북 문학상, 한국문학 백년상.

#전재복
한국문협, 표현, 전북문협, 전북시인협회, 군산문협, 기픈시, 나루 회원. 시집으로 『개밥바라기별』 외 4권 출간. 산문집 『숨표,쉼표』 외 1권.

# 이진숙
아주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 『문학사상에』에 「원숭이는 날마다 나무에서 떨어진다」등의 작품으로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하여 시를 쓰기 시작했다. 시집으로 <원숭이는 날마다 나무에서 떨어진다>, <판다를 위하여>, <발가락이 그립다> 등이 있다.

# 장상희
광주광역시 출생. 2004년 문예비전으로 등단. 2018년 시집「연두처럼 지다」발간.

# 허갑순
전남 순천생. 조선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 문학박사.『시와 산문』(1995)으로 문단에 올랐으며, 제2회 서울시인상, 제4회 광주펜문학상, 제16회 광주시문학상을 수상. 시집으로 「그저 꽃잎으로 번져나갔다」등 7권. 논저로 「현대시의 시간과 공간인식」등 2권. 조선대학교, 동신대학교 외래교수 역임. 현 한국연구재단연구원.

# 김효비아
시와 사람 신인상(2016), 아시아서석 작품상 (2017), 광주시인협회 올해의 작품상 (2019), 시인협회 주최 백일장대회 장원 수상 (2020), 시집으로 <상상임신하는 여자>가 있다. 광주복지재단 강사, 문화관광부 위촉 강사, 사회복지사, 시낭송가. 광주문인협회, 광주시인협회, 국제PEN 광주회원.

# 함진원
전남 함평 출생, 조선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졸업, 1995년 무등일보 신춘문예 시 <그해 여름의 사트리 調> 당선, 시집 『인적 드문 숲길은 시작되었네』,『푸성귀 한 잎 집으로 가고 있다』, 기린 작은 도서관 대표.

# 정란희
『한겨레문학』(1994)으로 문단에 오른 후 시집 『분수의 노래』,『작은 걱정하나』를 펴냈다. 경기도문학상, 경기예술대상을 수상하였고 현재 국제펜클럽 회원, 한국문협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박말희
해남 출신.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하고 심리학을 전공함. 20대 후반에 <한국시> 신인상으로 문단 활동시작 후 다시< 열린시학>으로 등단함. 기독시인협회회원, 가람지역아동센타 자문위원, 현재 동화세상에듀코에서 코치로 활동 중.

# 배환봉
수도여자사범대학교 졸업. 「문예사조」 신인상을 받아 문단에 올랐으며, 「수필과비평」을 통해 수필가로 등단. 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 군산염광여자중학교에서 다년간 교사로 재직함. 시집 「봄볕 내리는 뜨락」, 「절정에서」, 「그 겨울 긴 꿈」 등 7권이 있음. 제12회 기독교시문학상, 제12회 해양문학상 수상, 비평문학회 회원, 군산여류문학회 회장 나루문학회 초대회장 역임.

#이향아
1963~66년 『현대문학』 誌의 추천을 완료하여 문단에 오름. 경희대학교에서 문학석사와 문학박사 학위 받음. 시집 『캠버스에 세우는 나라』 등 24권, 수필집 『새들이 숲으로 돌아오는 시간』 등 16권, 문학평론집 『삶의 깊이와 표현의 깊이』 등 8권을 펴냄. 윤동주문학상, 신석정문학상, 문덕수문학상 등을 수상함. 현재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고문, 서울시인협회 편집고문, <문학의 집·서울> 이사, 호남대학교 명예교수로 활동하고 있음.

# 김규화
1966년 현대문학 추천 완료로 등단. 시집 「노래내기」, 「평균서정」, 「명량이 그림자에게」, 「떠돌이 배」, 「날아가는 공」, 「바람하늘지기」, 「사막의 말」, 「바다를 밀어올린다」 등 13권을 발간함. 시선집에 「초록징검다리」, 「서정시편」이 있으며, 영시집 「Our Encounter」 불어 시집 「Notre Re Comtre」가 있다. 한국문학상, 펜문학상, 현대시인상, 동국문학상, 순천문학상, 매계문학상, 도천문학상 등 수상.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 「월간 시문학」 발행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 백승연
1990년 동양문학 신인상을 받아 문단에 올랐다. 시집으로 「겨울 잠행」(2008), 「바람의 뒷모습」(2013),「물거울」(2016) 등이 있다. 한국문인협회, 전북문인협회, 전북시의 땅, 기픈시문학회, 군산청사초롱문학회, 군산 나루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윤수자
광주여자고등학교 졸업. 광주대학교 도서관학과에서 수업. 광주 YWCA 직업개발부부장 역임. 1990년 동양문학 신인상을 받아 문단에 오름. 현재 광주 문인협회 이사, 아시아서석문학 이사. 광주시인협회 수석부회장. 기픈시문학회 회원, 연지당사람들 동인. 시집 「봄물 소리 높이 굽이치고 있을 때」, 「내일은 맑을 거야」, 「상처는 아물 때가 더 아프다」 등이 있음.

# 오소후
무등일보신춘문예 시 당선(2001), 시집「문득 도리포에 이르러」「좀꽃마리」 「스미다 」「한 점 블루」, 한영번역시선「나는 꽃」 , 국제PEN광주문학상 수상(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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