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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하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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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6,000원
판매가
6,000원
출간 정보
  • 2023.12.26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2만 자
  • 9.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3370680
ECN
-
혼자 하고 싶은 말

작품 정보

뿌리 깊고 샘이 깊은 기픈시 25년

『기픈시』 25호. 1999년에 발족하여 2000년에 창간호를 내었는데 저절로 큰 것처럼 장성하였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뿌리가 깊어졌는지, 얼마나 원천(샘)이 풍요로워졌는지 우리가 스스로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만. 그래도 악천후를 탓하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온 것이 감사합니다.
기픈시 25년을 지나오면서 구성원들의 얼굴이 바뀌기도 하였고 세상을 떠난 사람도 있습니다. 이것이 모든 살아있는 것들이 겪어야 되는 순리인 것은 알지만 무상한 세월을 실감할수록 쓸쓸함을 금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각 동인들의 시 세계도 탄탄해지고 음성에도 에너지가 넘칠 만큼 독자적인 힘이 많이 커졌습니다. 전국에 동인들이 흩어져 있다는 점은 기픈시의 장점이면서도 약점이 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지방 자치기구의 예산을 받기 어렵고 감히 청구할 용기를 내기도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궁리한 것이 전자책의 병행이었는데 경제적이고 편리한 점도 있기는 하지만 어느 한 구석이 비어 있는 듯 허전하기도 한 것이 사실입니다.
무엇보다도 테마시를 선택한 것은 특별한 발상이었습니다.
그동안 기픈시를 결성한 제가 회장을 맡았었고 25년을 줄곧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공평한 일도 아니고 지혜로운 일도 아니었습니다. 이제 25호 발간을 기하여 자리에서 떠나려고 합니다. 25집 머리글을 통하여 확실하게 공표합니다. 앞으로 어느 회원이 기픈시를 이끌어 가든지 크게 어려운 일은 없을 것으로 믿습니다. 그간의 제 아둔했던 점도 잘 이해해 주시고 참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기픈시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 서문 중에서

작가 소개

# 이진숙
아주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 『문학사상에』에 「원숭이는 날마다 나무에서 떨어진다」등의 작품으로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하여 시를 쓰기 시작했다. 시집으로 <원숭이는 날마다 나무에서 떨어진다>, <판다를 위하여>, <발가락이 그립다> 등이 있다.

# 허갑순
전남 순천. 조선대학교 대학원 졸업(문학박사)/ 『시와 산문』(1995)으로 등단/서울시인상, 국제펜광주문학상, 광주시문학상 수상/ 시집「그저 꽃잎으로 번져나갔다」등 7권/ 「현대시의 시간과 공간인식」 2권 평론집/ 전 조선대학교 동신대학교 외래교수 현 YWCA신협 상임이사장

# 김효비아
<시와 사람> 신인상 수상 (2016),광주시인협회 <올해의 작품상> (2019), 광주예총 문화예술상 수상 (문학부문), 현)광주문인협회 부회장, 《광주문학》 편집주간, 광주복지재단 인문학강사, 시집 『상상임신 하는 여자』

# 정란희
『한겨레문학』(1994)으로 등단. 시집 『분수의 노래』. 『작은 걱정하나』. 경기도문학상, 경기예술대상을 수상. 현재 국제펜한국본부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 배환봉
수도여자사법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 『문예사조』(1992)를 통해 문단에 올랐으며 다시 『수필과 비평』을 통해 수맆가로 등단하였다. 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 및 군산염광여자중학교에서 다년간 교사로 재직하였다. 시집으로 「봄볕 내리는 뜨락」, 「절정에서」 등 6권이 잇다. 비평문학회 회원, 군산여류문학회 회장, 나루문학회초대회장을 역임하였다.

# 이향아
1963~66 『현대문학』 3회 추천으로 문단에 나옴. 시집 『순례자의 편지』 등 25권. 수필집 『오늘이 꿈꾸던 그날인가』 등 18권. 문학이론 및 평론집 『창작의 아름다움』 등 8권이 있음.

# 백승연
1990년 『동양문학』으로 등단. 시집 『겨울잠행 』. 『바람의 뒷모습』. 『물거울』. 현재 전북 시의 땅 이사, 청사초롱 창립멤버, 여성문학 나루 창립 멤버.

# 윤수자
2020년 광구 시문학상 수상. 시집 『상처는 아물때가 더 아프다』외 3권.

# 오소후
무등일보 신춘문예 [문득 도리포에 이르러] 당선 2001년, 제 5시집 《 에릭샤티와 흰돌을 명상하다 》, 한영번역시집《 나는 꽃 I am a flower. 》. 한국예술문화명인 (2022)

# 이경아
1965년 성원문학상으로 작품활동. 시집; 『물 위에 뜨는 바람』,『내 안의 풀댓잎 소리』,『오래된 풍경』,『시간은 회전을 꿈꾸지 않는다』,『겨울 숲에 들다』,『지우개가 없는 나는』, 『스쳐 지나는 이름』,『가끔은 삶이 아파하네』등. 시선집;『너에게로 가는 봄』. 전북문학상, 한국문학백년상, 한국현대시작품상 등. 청사초롱문학회 회장.

# 전재복
한국문협회원, 시인. 저서로 시집 ‘개밥바라기별’ 외 7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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