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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19 유전 공학, 과연 이로울까? 상세페이지

어린이/청소년 청소년 ,   인문/사회/역사 인문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19 유전 공학, 과연 이로울까?

소장종이책 정가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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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9,600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19 유전 공학, 과연 이로울까? 표지 이미지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19 유전 공학, 과연 이로울까?작품 소개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19 유전 공학, 과연 이로울까?>

1997년 봄, 복제 양 돌리의 탄생은 전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복제 양 돌리의 탄생으로 이제 인간 역시 복제가 가능한 세상이 된 것이 아니냐는 물음이 제기되기도 했지요. 또한 사람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동식물의 특성을 인간에게 유용하도록 개량해 왔습니다. 우유를 많이 생산해 내는 젖소와 육질이 풍부한 소와 돼지, 털이 빨리 자라는 양과 병해충과 농약에 강한 농작물 등, 이 모든 것이 인간이 동식물의 유전자를 변형해 만들어 낸 결과물입니다. 지금 우리는 DNA 정보로 범죄 사건을 해결하고 범인을 찾아내는 것은 물론 암을 치료하고 장기 이식도 가능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유전 공학의 발전으로 생명 연장의 길이 열리게 되었다고 열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전 공학의 발전이 인류에게 혜택만 안겨 주고 있는 걸까요?


이 책의 시리즈


출판사 서평

“유전 공학 기술의 발전과 활용은 반드시 필요하다.”
vs
“생물의 기본 구성 요소를 건드리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인류의 유전 공학 기술은 엄청난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유전자 변형은 유전 공학이 이룬 최고의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생명체의 유전자 정보를 읽고 변형시키는 기술을 손에 넣게 된 과학자들은 유전자 변형이라는 신기술을 바탕으로 우리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좀 더 편리하게 혹은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최근 조사에서 유전자 변형 농작물이 전 세계 종자 시장의 35%를 차지하고 있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미국과 브라질, 아르헨티나, 인도, 캐나다 등 29개국에서 유전자 변형 농작물이 재배되고 있으며, 그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작물이 콩과 옥수수라고 합니다. 유전자 변형 작물은 병해충과 농약에 강한 내성이 있어 생산량이 많고 우수한 품질로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주로 EU와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에서 동물의 사료와 가공용으로 수입하고 있지요.
얼마 전 우리나라 과학자들은 유전자 변형 돼지의 심장을 원숭이에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는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동물의 장기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꽃의 유전자에 해파리에서 추출한 형광 유전자를 주입해 ‘형광꽃’이 개발되었습니다. 영국의 한 기업은 모기 때문에 발생하는 질병을 막으려고 유전자 변형을 통한 모기의 개체 수를 줄이는 기술을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생물체의 유전자를 조작할 능력이 생기면서 최대한 그 기술을 활용해 더 많은 혜택을 누리려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을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모기를 사라지게 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 선택일까요? 우리는 유전자 조작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혹은 활용한다면 어디까지 허용하는 것이 바람직한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고민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유전 공학을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지에 대해
사회, 경제, 철학 등 다양한 측면에서
생각해 보게 하는 생명 과학 입문서!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⑲ 유전 공학, 과연 이로울까?》에서는 유전자의 광범위한 활용과 변형은 인류에 엄청난 발전과 변화를 가져왔으며 인간의 삶의 질 또한 바꿔 놓았지만 그 수많은 혜택이 과연 옳은 것인지에 대해 질문하고 있습니다.
우유를 많이 생산해 내는 젖소와 육질이 풍부한 소와 돼지, 병해충과 농약에 강한 농작물 등 인류는 아주 오래전부터 동식물의 특성을 인간에게 유용하도록 개량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개량 방법은 그 결과물을 얻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려야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원하는 종자를 선별해 내고 더 우수한 종으로 새롭게 만들어 낼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복제 양 돌리의 탄생을 보며 인간 복제도 가능해진 것이 아니냐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DNA 정보만으로도 범죄 사건을 해결하고 암 치료는 물론 피 검사만으로도 미래에 발병할지 모르는 유전병을 찾아낼 수 있는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이러한 유전 공학의 발전은 물론 그 현상과 결과에 따른 다양한 의견을 여러 각도에서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들을 보여 주고 있어, 유전 공학을 넘어 현대 생명 과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입문서입니다.


저자 소개

지은이 피트 무어 Pete Moore
브리스틀 트리니티 대학의 명예 연구원이자 의학 저널리스트 협회 회장입니다. 저서 《Blood and Justice》로 MJA Tony Thistlethwaite 상을 수상하였고, 의학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며 쓴 기사로도 수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윤리학 강의로까지 자신의 영역을 넓혀 가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이 서종기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를 졸업하고 인문사회, 자연과학 분야의 도서를 번역해 왔습니다. 현재 출판기획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요 역서로는 《당신과 조직을 미치게 만드는 썩은 사과》《식물, 역사를 뒤집다》《나이키 이야기》《대화의 기술》《논증의 기술》《광물, 역사를 뒤집다》 등이 있습니다.

감수자 이준호
서울대학교 미생물학과 학사·석사 과정을 마치고 미국 캘리포니아공대에서 발생유전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에서 학생을 가르치면서 서울대학교 유전공학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예쁜꼬마선충’이라는 작은 동물의 발생과 관련된 기전을 연구하였습니다.

목차

감수자의 말 - 6
들어가며 : 유전 공학의 현재 - 8

1. 유전자의 발견 - 11
2. 농업 분야에서의 유전 공학 - 21
3. 의학 분야에서의 유전 공학 - 35
4. 배아 선별과 복제 - 51
5. 과학 수사와 유전 공학 - 67
6. 유전 공학의 광범위한 활용 - 75
7. 유전 공학의 미래 - 85

용어 설명 - 98
연표 - 100
더 알아보기 - 102
찾아보기 -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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