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초록바다를 보았니
Price: 9000 KRW
Availability: OnlineOnly
Author: 이지선

초록바다를 보았니 상세페이지

출간 정보

2022.12.07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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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S(듣기) 미지원

파일 정보

PDF
20 쪽
4.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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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ER

ISBN

9791192654102

ECN

초록바다를 보았니

작품 소개

초록바다를 보았니돌고래와 거북이의 반짝이는 관계 이야기

넓은 바다에 단짝이 있습니다. 돌고래 루와 거북이 뮤예요. 엄마를 잃고 혼자가 된 뮤를 루는 정성으로 돌보며 함께 자랐습니다. 루는 높이 뛰어오르던 어느 날 숲의 초록 잎을 보고 반하게 됩니다. 육지를 오가는 뮤에게 묻고 숲 이야기를 듣게 되어요. 이야기를 들으니 초록 잎을 보았던 그 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 하지요. 하지만 생각처럼 되지 않아요. 그럴수록 루는 초록 잎을 간절하게 원해요. 루의 마음을 잘 아는 뮤는 꼭 들어주고 싶습니다. 뮤는 해결책을 찾으러 육지로 오르지요. 뮤는 루의 마음을 과연 어떻게 채워줄까요?
관계란 당연히 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노력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이 책은 숫자가 인간관계의 지표인 것처럼 흘러가는 세상에 물음을 던지는 마음에서 출발했습니다. 아이들은 친구가 많으면 좋다고 생각을 해요. 하지만 마음을 알아주고 함께 웃을 수 있는 단짝이 꼭 많을 필요가 있을까요? 숫자로 나 자신을 판단하려고 하지 않고, 그 관계 자체에 진심으로 함께 하는 마음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관계는 당연히 내게 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노력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날 위해 진심으로 응원해 줄 소중한 존재가 한 명이라도 있으면 어렵고 힘든 길을 가는 데 커다란 힘이 될 거예요. 관계의 단단함은 하나씩 만들어가는 거라 생각해요. 단단해지는 데 어쩌면 시간이 많이 걸릴지도 몰라요. 하지만 어떤 관계라도 서로에게 진정한 믿음이 생길 만큼 단단해졌다면 어떤 폭풍과 풍파도 이겨낼 힘을 줄 거예요.

작가 소개

나를 표현하고 사랑하는 방법으로 글쓰기를 선택했습니다. 매일 글쓰기로 조금씩 성장 중입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엄마의 두부집>이 있습니다. <함께 지킨 한계 산성>, <최고의 비빔밥을 만들어라>, <호랑이 왕 입맛 살리기> 등 다수의 작품을 집필했고 <엄마와 함께 기적의 글쓰기 100일 작전>을 출간했습니다. 브런치에서 <이작가>로 활동 중입니다. 재미와 감동을 함께 나누는 그림책으로 대중과 오래 호흡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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