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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수염 상세페이지

푸른 수염

  • 관심 2
셀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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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1,800원
전자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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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0원
판매가
8,500원
출간 정보
  • 2014.09.24 전자책 출간
  • 2014.09.15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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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6.2만 자
  • 23.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2963167
ECN
-
푸른 수염

작품 정보

아멜리 노통브 신간을 드디어 전자책으로 만나다
전 세계에서 총 1500만 부 이상 판매한 노통브의 힘!

25세에 『살인자의 건강법』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던 아멜리 노통브가 신간 『푸른 수염』으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올해로 데뷔한 지 22년이 된 그녀의 작품은 오늘날까지 프랑스에서 총 150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전 세계 46개 이상 언어로 번역되었다. 노통브는 8월 말~10월 말 사이에 5~6백 종 이상의 문학 신간이 쏟아지는 프랑스 문학 시즌에 문단과 독자들이 가장 기다리는 작가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노통브의 스무 번째 소설로, 노통브 데뷔 20주년과 맞물려 문학계의 집중 관심을 받았으며 프랑스 문학계에서는 이 작품을 두고 〈노통브가 완벽한 경지에 올랐다〉고 평했다.

문학을 깊이 탐구하고 늘 깊은 고민 끝에 단어를 선택하는 노통브는 가벼운 주제뿐 아니라 인간 영혼의 잔인성과 추악함, 광기 등도 망설임 없이 공격한다. 노통브 특유의 냉정하고 명철한 시선, 인간 내면에의 진지한 통찰, 신선한 비유와 상징, 재기 넘치는 대사는 언제나 문학 독자들의 뇌를 즐겁게 한다. 마치 단골 요리사의 요리를 즐기듯, 올해는 어떤 요리를 내놓을까 하는 설렘을 가지고 노통브의 신간을 기다리게 된다. 이번에는 『푸른 수염』의 차례다.

〈현대판 푸른 수염〉 집주인과 그 집에 세 든 젊은 여자,
아멜리 노통브의 21세기적 잔혹동화

샤를 페로의 동화 속 푸른 수염은 노통브의 『푸른 수염』에서 황금과 중세 사상에 사로잡힌 에스파냐 귀족 〈돈 엘레미리오 니발 이 밀카르〉로 변모했다. 그리고 푸른 수염의 젊은 아내는 영리하고 아름다운 벨기에 여자, 사튀르닌으로 부활했다.

돈 엘레미리오는 자신의 고귀한 에스파냐 혈통에 엄청난 자부심을 가지고 있지만 프랑스로 망명한 선조에 의해 〈어쩔 수 없이〉 파리에 망명 중이다. 그는 파리 7구에 있는 화려한 저택에 살고 있으며, 속세의 천박함에 염증을 느껴 20년째 두문불출 하고 있다. 무슨 재미로 사느냐고? 귀족의 품격도 지키고(아무 일 안 하기), 요리도 하고, 옷도 짓고, 종교 재판 기록도 읽는다. 그리고 여자를 만나기 위해 방을 세놓는다. 저택에 세 들었던 8명의 여자는 실종된 상태이고, 아홉 번째 세입자로 사튀르닌이 들어온다.

『푸른 수염』을 왜 다시 쓰려 했냐는 질문에 노통브는 이렇게 답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동화로, 나는 늘 푸른 수염이라는 캐릭터에 사로잡혀 있었다. 푸른 수염은 살인자이기 전에, 비밀에 대해 예민한 감각을 지녔을 뿐이다.〉 독자들은 이미 제목에서부터 이 소설이 샤를 페로의 동화 〈푸른 수염〉의 변주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 노통브는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누구나 결말을 알고 있는 뻔한 이야기가 어떻게 이토록 흥미진진할 수 있을까? 이 소설에서 서사적 흐름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노통브 특유의 비유, 위트와 냉소적 유머가 십분 발휘된 문장들이 소설 장면 하나하나에 집중하게 한다.

작가

아멜리 노통브Amelie Nothomb
국적
벨기에
출생
1967년
학력
브뤼셀리브레대학교 철학 학사
데뷔
1992년 소설 `살인자의 건강법`
수상
보카시옹 상
독일 서적상 상
파리 프르미에르 상
샤르돈 상
알랭푸르니에 상
르네팔레 상
1999년 아카데미 프랑세즈 대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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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번째 피 (아멜리 노통브, 이상해)
  • 비행선 (아멜리 노통브, 이상해)
  • 갈증 (아멜리 노통브,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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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산 (아멜리 노통브, 이상해)
  • 오후 네시 (아멜리 노통브, 김남주)
  • 느빌 백작의 범죄 (아멜리 노통브, 이상해)
  • 샴페인 친구 (아멜리 노통브, 이상해)
  • 왕자의 특권 (아멜리 노통브, 허지은)
  • 제비 일기 (아멜리 노통브, 김민정)
  • 아담도 이브도 없는 (아멜리 노통브, 이상해)
  • 생명의 한 형태 (아멜리 노통브, 허지은)
  • 앙테크리스타 (아멜리 노통브, 백선희)
  • 아멜리 노통브 세트 (전10권) (아멜리 노통브)
  • 공격 (아멜리 노통브)
  • 아버지 죽이기 (아멜리 노통브, 최정수)
  • 머큐리 (아멜리 노통브, 이상해)
  • 배고픔의 자서전 (아멜리 노통브, 전미연)
  • 두려움과 떨림 (아멜리 노통브, 전미연)

리뷰

4.0

구매자 별점
12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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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멜리 노통브 다운 티키타카, 종교마저도 두려워하지 않는 대범함, 와인에 대한 애정이 담뿍 담겨있는 신비롭고 매력적인 연쇄살인마 이야기. 예술 전반에 걸쳐 상당한 지식이 있는 작가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서 고성소의 카톨릭 이론이 구현되는 것을 보았다고 표현하거나, 핫셀블라드 사진을 영혼의 불멸, 육신의 부활이라는 키워드로 표현하는 것은상당히 흥미로웠다. ‘푸른 수염’의 원작이 무엇인지 알지못해서 비교는 어렵지만 꼭 뱀파이어 이야기같이 8명의 여자들이 행방불명되는 사건과 그 중심에 있는 이국의 귀족남자가 등장한다. 너무나 좋은 환경과 조건으로 세입자를 모집하는 광고를 보고 찾아간 여자주인공이 베일에 쌓인 귀족남자의 비밀 한가운데로 걸어들어가는 이야기. 읽으면서 하나하나 상황을 상상하다보면 슬며시 소름이 등줄기를 타고오른다. ______ 「잘 해낼 수 없을까 봐 두렵소.」 「두려움도 쾌락의 일부예요.」 푸른 수염 | 아멜리 노통브, 이상해 저 #푸른수염 #아멜리노통브 #열린책들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
    2025.04.12
  • 아멜리 노통브 소설의 매력은 매우 이국적인 데에 있다.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스토리로 결말까지 순식간에 몰두하게 한다. 이 책 역시 그녀의 색채가 짙게 베어 있어 흥미롭다.

    cel***
    2020.08.20
  • 결말은 뭐지?했지만 책 자체는 재밌게 읽었습니다

    sun***
    2020.04.14
  • 여주인공이라는 캐릭터가 썩 공감되지는 않았지만 매력있는 캐릭터라 느꼈어요. 밑에분 말씀처럼 푸른수염과의 대화를 읽는 재미가 있어요

    joo***
    2020.04.10
  • 핑퐁같은 대화가 재미있군요

    lad***
    2020.03.10
  • 믿고 읽는 아멜리 노통브

    cor***
    2019.08.24
  • 재밌지만 뭔가 찜찜하네요

    yee***
    2018.08.09
  • 적의 화장법같은 작품에서 느꼈던 재기발랄함은 별로없고 내용이 평이하고 지루하다고 느껴졌어요. 조금 허세스럽기도하고...

    coc***
    2016.06.25
  • 노통보책 재밋다 하지만 조금 평범했다 노통보니까 이건 좀 평범하다

    riq***
    2016.01.21
  • 쉴틈없이 빠져드는 소설, 결말이 아쉬운 점은 내가 아직 작가의 수준을 감내하지 못하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

    sun***
    201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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