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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치 (상)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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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4.03.28 전자책 출간
  • 2009.11.30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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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33.2만 자
  • 21.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2960364
ECN
-

이 작품의 시리즈더보기

  • 백치 (상)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김근식)
  • 백치 (하)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김근식)
백치 (상)

작품 정보

도스또예프스끼의 5대 장편 소설 중 하나다. 『백치』(1868)는 작가의 두 번째 여행 기간(1867~1871) 동안에 쓰인 것으로 1867년 봄 뻬쩨르부르그를 떠나면서 〈러시아 통보〉로부터 이미 선불금을 받은 상태에서 집필이 시작되었다. 도스또예프스끼의 5대 장편 가운데 가장 서정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그는 완전히 아름다운 인간의 형상을 구현하기를 염원해 왔고, 그 형상을 백치인 미쉬낀을 통해 전달하고자 했다.

저자는 이 작품을 통해 평생 동안 그를 쫓아다녔던 새로운 차원의 사회적 화합과 이상을 실현해 보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 진정한 선과 미와 진실이 존재할 수 없는 사회 여건, 니힐리즘의 팽배로 인한 기조노 사회 가치의 무용성과 도덕적 타락 등은 그에게 고통스럽게 받아들여지는 문제들이었다. 이와 같은 환경에 전혀 익숙하지 않은 주인공 미쉬낀 공작의 순수한 행동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를 어린아이와 같은 지능을 가진 '백치'로 간주하게 한다. 속세 때묻은 '어른'들과 때묻지 않아 백치로 취급을 받은 미쉬낀의 이야기를 통해 저자는 당대 사회가 가지고 있던 문제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작가

국적
러시아
출생
1821년 11월 11일
사망
1881년 2월 9일
학력
상트페테르부르크 공병사관학교
데뷔
1846년 장편소설 `가난한 사람들`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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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죄와 벌 1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진형준)

리뷰

4.3

구매자 별점
1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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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스토옙스키의 <백치>를 두 번째 읽고보니 삼각 사각의 애정관계 뿐만 아니라 작가가 러시아 사회에 던지고자 했던 신에대한 사랑과 인류애, 사회주의자와 무신론자들에 대한 냉혹한 비판 같은 중요한 지점들이 하나하나 다시보이기 시작했다. 대강의 줄거리를 알고보니 좀 더 디테일하게 읽을 수 있었던듯. 그래서 사람들이 재독 삼독을 하는구나 싶었다는. ‘현실 속에서는 절대 불행해 질 수 없다’며 신에 대한 사랑과 신의 은혜로 우리에게 주어진 많은 것들에 감사하며 살던 ‘레프 니꼴라예비치 미쉬낀’ 공작은 두 여자 사이에서 방황하다가 결국 관련된 두 쌍 모두 비극적인 최후를 맞는다. 공작은 정신병과 간질발작으로 어릴 때부터 오랫동안 스위스에서 요양하며 지냈기 때문에 고국 러시아에 대해서는 오로지 책과 공상을 통해서만 접한 이상적인 나라했을 뿐이었다. 드디어 러시아로 귀국했을 때 그가 처음 만난것은 싸구려 주석 십자가를 은십자가라고 속여서 팔던 사내였다. 친구의 시계가 탐나서 그를 해치면서도 자신의 죄를 사해달라고 신에게 비는 농부가 있었다는 소식도, 가난 때문에 사람들을 여섯 명이나 죽인 것도 떳떳하게 변호되는 나라도 그가 마음속에 그리던 조국 러시아의 모습은 아니었던 것이다. 그러던 중 태어난 아이의 첫 미소를 본 엄마가 성호를 그으며 하나님께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종교적인 믿음을 다시 굳게 지켜나기기로 다짐한다. 이런 공작 앞에 나타난 것이 아름답고 성스러운 여자 ’나스따시야 필리뽀브나 바라쉬꼬바‘였다. 고통받아왔고 지옥 속에서 살아왔지만 자기애를 잃지않고 꿋꿋한 이 여인과 결혼하는 것이 자신이 가진 신에대한 사랑을 증명하는 길이라고 믿었을지도 모른다. 그녀가 로고진에게 달아나려는 것은 스스로를 벌 주겠다는 자존심 강한 그녀의 흥분 때문에 일어난 것이라며 그녀를 설득한다. 그녀에게는 배려가 필요하고 보살펴줄 사람이 필요하다. 그런 그녀가 로고진을 선택하여 떠나버리고, 예빤친 장군의 막내딸이며 집밖에서는 그 어떤 교육도 받아본 적 없는 치기어린 고집쟁이 아가씨 ‘아글라야 이바노브나’가 공작의 주의를 끈다. 그녀는 공작을 공공연히 백치라고 무시하고 가족들 모두에게 삐딱한 태도를 보인다. 공작은 그녀의 여학생같은 무지와 투정을 다 받아준다. 뻔히 들통날 거짓말로 가짜 내연남을 자랑하며 질투를 유발하려하는 그녀의 모습이 웃기다가도 측은하게 보였던듯. 그녀를 돌봐줘야한다는 의무감에서 청혼을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나스따시야와 아글라야의 담판에서 승리한 나스따시야를 선택함으로써 고상한 척 하지만 자존심 강한 아글라야를 무참하게 망가뜨린다. 나스따시야를 선택한 후에도 두 여자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공작의 모습이 너무나 짜증스러웠다. 그가 믿고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기에 그는 너무나 경험이 없었고 무지했다. 그야말로 ‘백치’상태였던 것. 안타까웠다.

    geo***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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