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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의 매 상세페이지

몰타의 매

열린책들 세계문학 063

  • 관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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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0원
출간 정보
  • 2009.12.20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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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6.2만 자
  • 21.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2962214
ECN
-
몰타의 매

작품 정보

탐정 소설의 창시자이자 탐정 소설을 문학의 반열에 올린 대실 해밋 최고의 걸작

『몰타의 매』는 1928년 10월의 어느 엿새 동안(정확히 말하면 10월 5일에서 10일)을 시간적 배경으로 삼고 있다. 짧은 시간을 배경으로 하다 보니 시종일관 긴박하다. 또한 이 작품은 거의 완벽하다고 할 만큼 감정 표현을 배제한 문장들로 이루어져 있다. 표현되는 것은 겉모습과 행동과 발언뿐이다. 해밋의 작품이 영화화가 잘되는 이유 중 하나는 이렇게 작품이 사람의 내적인 생각과 감정을 설명하기보다 겉으로 드러나는 것만을 묘사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렇게 드러나는 것을 통해 볼 때, 독자는 등장인물 가운데 누구를 믿고 무엇을 믿어야 할지 종잡기가 매우 어렵다. 주인공 새뮤얼 스페이드조차 많은 의구심을 불러일으키는 인물이다. 독자는 주인공의 의도가 무엇인지 쉽게 알 수 없고, 그의 정직성도 도덕성도 의심스럽다. 몰타의 매와 관련해서 물고 물린 사람들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 그들은 시종일관 거짓말에 거짓말을 거듭한다. 특히 브리지드 오쇼네시의 거짓말은 가히 현란할 지경이다. 또 의도는 선량하거나 순진했다고 해도 그와 무관하게 진실을 호도하는 에피 페린이나 아이바 아처 같은 사람들도 있다.
1920년대에 시대를 배경으로 세상과 정서적 유대를 잃은 인물이 오직 자신의 본능에 의지해서 가치를 탐색하는 이른바 〈하드보일드 소설〉들이 태어났다. 대실 해밋은 하드보일드 소설의 대가 중 한 명인 헤밍웨이와 동시대인으로, 『몰타의 매』는 『무기여 잘 있거라』와 같은 해에 발표되었다. 대실 해밋은 하드보일드 소설 가운데서도 특히 하드보일드 탐정 소설의 창시자이자 최고봉으로 평가된다. 사실적이면서도 개성 넘치는 인물들, 현실감이 물씬 풍기는 대화, 탄탄하게 구성된 플롯, 정밀한 묘사, 이런 것들은 좋은 탐정 소설뿐 아니라 모든 좋은 소설을 구성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게다가 해밋의 작품은 〈범인이 누구인지〉를 찾는 이상의, 철학적이고 실존적인 문제를 깊이 끌어안고 있고 그것은 한 시대의 초상으로도 읽힐 만한 입체감과 설득력을 지니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에 대한 평가는 탐정 소설의 장르를 뛰어넘어서 이루어진다. 그는 당대에 이미 탐정 소설을 문학의 반열에 올린 작가라는 평가를 받았다.

작가

대실 해밋Dashiell Hammett
국적
미국
출생
1894년 5월 27일
사망
1961년 1월 10일
데뷔
1929년 소설 '붉은 수확'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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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 수확 (대실 해밋, 김우열)
  • 죽음과 사형 (대실 해밋, 사키)
  • 유리 열쇠 (대실 해밋, 홍성영)
  • 바스커빌의 개 (아서 코난 도일, 한국추리작가협회)
  • 세계 미스터리 걸작선 1 - 살인자 외 (어니스트 헤밍웨이, 로버트 유스터스)
  • 데인 가의 저주 (대실 해밋, 우영미)
  • 개를 사랑한 사나이, 살인 보조 (한글판) (레이먼드 챈들러, 대실 해밋)
  • The Adventures of Sam Spade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612) (대실 해밋)
  • 착오 살인, 2층에 찾아온 천사 (도로시 L. 세이어스, 대실 해밋)
  • 빗속의 살인자, 악몽의 도시 (영한대역) (대실 해밋, 레이먼드 챈들러)
  • 붉은 바람,쿠피그널의 약탈 (영한대역) (대실 해밋, 레이먼드 챈들러)
  • 붉은 바람, 쿠피그널의 약탈 (대실 해밋, 레이먼드 챈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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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문학 단편선 04 대실 해밋 (대실 해밋, 변용란)
  • 페어웰 살인 사건 (대실 해밋, 엄진)
  • 스페이드라 불리는 남자 (대실 해밋, 엄진)
  • 몰타의 매 (대실 해밋, 고정아)
  • 콘티넨털 탐정 (대실 해밋, 엄진)

리뷰

4.1

구매자 별점
4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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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간이 한정적인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 장면은 보이지만 그들의 얼굴은 무슨 말을 하는 지 알 수 없다.

    lim***
    2022.10.14
  • 이쪽 번역이 좀 더 깔끔하다.

    nai***
    2022.07.08
  • 알뿌리가 덜렁거리는 거트먼이 인상적이다. 영문을 한글로 매끄럽게 번역하기가 쉽지 않은 건 알지만 딱 와닿지 않는 거리감이 읽는 내내 있었다.

    cco***
    2020.09.11
  • 진짜 하드보일드 원조는 다르다

    kkn***
    2020.08.14
  • 전체적으로 잘 구성된 추리소설이네요. 요즘 추리 소설과 다른 스토리 전개 방식이 신선하고 (마치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 대화도 첨엔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읽을수록 재미있었어요.

    won***
    2020.07.28
  • 재미있어요 탐정 추리극ᆢ 오락가락한 스토리 그냥 읽다보면 무슨 내용인지 알게 됩니다 그게 추리극의 묘미지요~~^^ 단숨에 읽히네요

    yey***
    2019.11.02
  • 오랫만에 읽는 추리 소설. 탐정 이야기인데 주인공이 과연 어떤 사람인지, 정의로운 사람인지도 모호한 상황. 비교적 악당은 명확한데 여자 주인공 같은 인도 거짓말 투성이. 하지만 내용 전개는 긴박하고 멈추지 않는다. 굉장히 몰입도 잘되고 계속 다음이 궁금해지는 작품

    xow***
    2015.03.19
  • 좀.. 지루한감이 약간있습니다. 영화보다는 책이 좋습니다.

    krs***
    2015.01.15
  • 잠자기전에 읽느라 며칠걸리긴했지만 집중하니 쭉 읽어지네요^^ 주인공이 탐정이라는 점, 등장인물들의 관계가 얽히고 섥혀서 집중해서 읽지 않으면 다시되돌아가서 읽게도 되네요;; 문체가 깔끔해서 번역도 맘에듭니다 중간중간 오타가있긴합니다만 많진 않아서 좋습니다^^ 영화화가 몇번 됐다고 읽은거 같은데 찾아서 보고싶기도 합니다

    lik***
    201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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