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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전선 이상 없다 상세페이지

서부 전선 이상 없다

열린책들 세계문학 067

  • 관심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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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0원
출간 정보
  • 2017.03.17 전자책 출간
  • 2009.11.3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7.1만 자
  • 15.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2964836
ECN
-
서부 전선 이상 없다

작품 소개

『서부 전선 이상 없다』는 작가의 제1차 대전 체험을 바탕으로, 평범한 병사가 견뎌 내는 전장을 감정의 개입 없이 담담하게 그려 내고 있다. 주인공 파울 보이머는 허황된 애국심에 들뜬 담임선생의 권유로 반 친구들과 함께 입대했다. 입대해 보니, 그리고 전장으로 와보니 생각했던 어느 것과도 달랐다. 전쟁 속에서 그저 생존과 기본적인 욕구 외에는 안중에 없는 기계로 변한 그들은, 만일 평화가 온다고 해도 다시 정상적인 인간으로 살아 갈 수 있을지 전혀 확신할 수 없는 상태에 빠진다. 그들의 인간성을 유지시켜 주는 것은 전장 속에서 피어난 전우애이지만, 그 역시 허망한 것이었다. 왜냐하면 주인공을 포함하여 친구들 모두가 죽음을 피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작가

EM.레마르크Erich Maria Remarque
국적
독일
출생
1898년 6월 22일
사망
1970년 9월 25일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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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9

구매자 별점
4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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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차세계대전에 참전한 19살 소년병사들의 이야기. 담임선생님의 참전권유에 호기롭게 출전했던 철없는 소년들은 사흘만에 눈앞에서 축음을 직접 접하고 이후 지옥같은 전쟁터 생활에서 그들은 점점 피폐해져간다. 같은 반 친구 7명이 하나씩 하나씩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의 묘사라니. 어떤 경우에는 상황이 급박해서 시신조차 수습하지 못할 때도 있었고, 어떤 경우엔 한쪽 다리를 잃고 서서히 죽어가는 친구를 병상에서 지켜봐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 와중에 친구의 장화가 탐나서 어차피 필요없을테니 자기에게 달라고 조르는 친구도 있었고, 결국 장화를 손에 넣은 친구도 전쟁중에 죽는 바람에 결국 돌고돌아 장화는 주인공의 차지가 되었다. 그 다음 장화를 가지게 될 사람도 정해놓았다는 설정이 너무나 침담해서 기가막혔다. 어린 소년들이 전쟁을 경험하며 어른들이 만들어놓은 세상이 얼마나 거짓되고 빈껍데기인가를 알아가면서 점점 외로워졌다는 작가의 표현이 너무나 와닿았다. 죽음과 코앞에서 대면하고 있는 두렵고 낯선 세상 속에서 결국 믿을 수 있는 것이라곤 자기 하나뿐이라는 사실을 마침내 알게됐을 때, 그들이 느꼈을 외로움이란 과연 어떤 것이었을지. 전쟁을 주제로 한 소설들 중에서 가장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이 아닌가 싶다. 너무 슬프고 애잔하며 사실적이다. ________ 「기절했구나.」 나는 재빨리 말한다. 그 위생병이 나지막하게 휘파람을 분다. 「그건 내가 더 잘 알지. 이자는 죽었어. 그 점에 대해선 어떤 내기를 걸어도 좋아.」 나는 머리를 흔든다. 「있을 수 없는 일이야! 10분 전만 해도 이야기를 나누었어! 기절한 거야.」 카친스키의 손은 아직 따뜻하다. 나는 그의 입에다 차를 먹여 주기 위해 그의 어깨를 잡는다. 이때 나의 손가락이 축축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그의 머리 뒤에서 손가락을 빼보니 피투성이다. 위생병은 다시 한번 이 사이로 휘파람을 불며 말한다. 「그것 보라고.」 서부 전선 이상 없다 | EM.레마르크, 홍성광 저 #서부전선이상없다 #에리히마리아레마르크 #열린책들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
    2025.04.17
  • 너무 가슴아리고 슬프다. 전쟁이라는 소재가 사실 끔찍하지만 어린학생들이 징집되어 그 청춘을 피워보지도 못한채 전쟁의 도구로 사용됬다는 분노를 지울수가 없다. 아군이건 적군이건 소수의 집단에 의해 본인의 선택없이 많은 사람이 그저 총알받이가 되어 푸른초원에 한줌 흙이되는 이 허무한 짓거리 ᆢ악마가 따로 없다. 레마르크의 작품들은 거의 전쟁이 배경이기에 우울하지만 그곳에서 인간의 깊은 내면과 사고를 볼수있어서 계속 읽게된다.

    yey***
    2024.08.19
  • 너무나 제 취향인 감동적인 소설입니다. 진정한 문학은 100 년 가까이 흘러도 사람을 울리네요. 재밌고 훌륭합니다.

    flo***
    2023.04.06
  • 강철 같은 청춘, 아프니까 청춘이다.

    yni***
    2022.01.30
  • 고전 중에서 단숨에 읽히는 몇 안 되는 책

    nin***
    2020.10.18
  • 신이 만든 자연의 뜻은 언제나 좋은 쪽으로 해결되는 쪽으로 가는 것이지 그의 역은 없습니다. 인간이 이러한 자연의 뜻을 알지 못하고 인간의 의지대로 생각하는 것이 '죄' 이며 그 '죄'를 실천하는 것이 바로 '벌' 입니다. 인간이 신의 뜻을 알지 못해 받는 이 천벌 중에 대표적인 것이 바로 전쟁입니다. 인간의 원죄란 바로 이와 같은 인간의 의지 그 자체이며 결국 벌을 받고 신의 뜻을 깨달아가는 과정이 바로 '구원'이며 그러한 구원을 통하여 참된 자유를 얻는 것이 바로 '부활' 입니다. 이 소설은 이와 같은 과정을 농도 100프로의 원액으로 그려내는 위대한 작품입니다. 살아생전 무조건 평생에 걸쳐 반복의 반복을 걸쳐 읽어야합니다. 무조건.

    mor***
    2020.10.02
  • 전형적이고 반전소설 이후로 나온 전쟁관련 소설이나 영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침 살아있는 고전 중의 하나

    hap***
    2018.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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