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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삶, 비건 지향 상세페이지

지속 가능한 삶, 비건 지향

14단계로 살펴보는 모두를 위한 비거니즘 안내서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4,000원
전자책 정가
30%↓
9,800원
판매가
9,800원
출간 정보
  • 2021.02.05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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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9.1만 자
  • 25.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0263876
ECN
-
지속 가능한 삶, 비건 지향

작품 정보

저는 오늘부터 비건을 지향합니다

우리는 고기를 왜 먹을까?
건강하기 위해서, 단백질을 섭취하기 위해서 고기를 먹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먹는 소고기나 돼지고기, 닭고기 그리고 바닷속 물살이들까지, 동물성 단백질을 먹지 않고도 채소를 섭취하는 것으로도 가능하다.

단백질을 먹어야 또 한 번쯤 우리가 먹는 고기가 어떤 과정을 거쳐 식탁 위에 올라오게 되는지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우리는 흔히 동물을 사랑한다고 생각한다. 귀여운 강아지와 고양이들을 키우며, 길거리를 떠도는 동물들을 애처로운 마음으로 바라보면서 말이다. 하지만 고기로 제공되는 소나 돼지, 닭들이 어떤 환경에 처해 있는지 진실한 마음으로 바라본 적이 있는가? 먹어도 되는 동물과 먹지 말아야 하는 동물은 없다. 과도하게 포장되어 육식을 부추기는 세상에서 그들은 자연스럽지 못한 환경에서 착취당하고 학대당하고 있다. 동물에 대한 학대는 성별에 대한 차별로 이어지고, 결국은 인간에 대한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넓혀 진실을 마주할 수 있어야 한다. 비건은 단지 채식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 동물들에게서 얻을 수 있는 가죽, 털, 깃털 등이 사용된 옷이나, 동물성 재료와 성분이 들어간 물건을 소비하지 않고 동물을 이용하는 행위 등을 거부하는 것이다. ‘엄격하고 극단적’이라는 생각으로 비거니즘에 대해 벽을 만들어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부터 바꿔보자. 완벽한 비건이 될 필요도 없다. ‘항상’ ‘그래왔기 때문에’라는 생각을 바꿔본다면 또 다른 새로운 세상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작가

미지수
경력
브런치 <새싹비건을 위한 21일 입문코스> 매거진 연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캐나다·호주·영국 워킹홀리데이, 뉴욕 장기여행, 뉴질랜드 일주, 런던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육로로 이동하는 등 여러 나라를 여행하고 살며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교류하고 새로운 경험을 수집했다. 그러던 중 비거니즘을 알게 되면서 공부하고 실천하고 있는 완벽하지 못한 비건이다.

부모님이 지어주신 지수라는 이름은 알 지(知)에 빼어날 수(秀), ‘빼어나게 알라’는 뜻이다.
이름처럼 호기심과 질문이 많다. 나를 둘러싼 것들을 관찰하고 듣고 읽고 생각하고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기를 좋아한다. 할 말과 하고 싶은 것은 꼭 해야 하는 성격 탓에 지금도 직접 부딪히며 경험하면서 세상을 배우는 중이다.

독일의 소도시에서 명상하고 손뜨개하고 독일어를 배우고 있다.
봄이 되면 텃밭 가꾸기를 하며 지낼 예정이다.
브런치에 <새싹비건을 위한 21일 입문코스> 매거진을 연재했다.

브런치 brunch.co.kr/@meejis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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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속 가능한 삶, 비건 지향 (미지수)

리뷰

4.5

구매자 별점
2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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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께서 엄청난 공부를 하신 것이 느껴집니다. 비건이 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여러가지 각도에서 설명을 해주시네요. 비건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일부 정확하지 않은 정보(GMO, 환경 관련)가 섞여있는게 옥에 티이지만, 전체적으로 매우 유익한 책입니다.

    gum***
    2022.01.29
  • 잘 쓴 것 같다. 비건에 대해 잘 몰랐는데 작정하고 읽어보았다. 여러단계가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자연보호와 차별금지등의 결로 한결같이 나아가는 것이 일관성있다고 느껴졌다. 아래 리뷰보니까 식물도 생명이라고 식물도 먹지 말라고 하는(?)태도의 댓글이 있었는데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바를 선택적으로 왜곡해서 극단적으로 받아들인 것 같다. 책의 수많은 메시지 중에서 "선택적" 이라는 단어에 지나치게 몰입하신 건 아닐까?? 이 책은 중간중간 그리고 꾸준히 채식의 장점에 대해 어필하는데 왜 누가 뭐가 좋다고 하면 "그게 100%정답은 아니잖아? 너는 털어서 먼지 안나냐?"라는 부정적 태도만 보이는 건 아쉬운 반응이다. 누가 옆에서 좋은 물건 하나만 사도 자랑하고 장점을 말하기 마련인데 하물며 이래저래 장점이 많은 채식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완벽을 들이밀 이유가 있나? 몇몇 주장들이 부족한 논거가 있거나 내 생각과 다르다면 더 많은 비건 책을 보면서 그 부족한 논거를 채우는 다른 책은 없는지 살펴볼 수도 있을 것이다(작가는 친절히 참고 리스트고 써주는 수고를 보였다) 나도 말은 많았지만 개인적으로는 비건 입문서로 좋다고 생각한 책이고 여기서 든 의문이나 호기심은 다른 책이나 자료로 알아가볼 생각이다. 동물을 생명으로 보자는 주장과(식물은 생명이 아니냐? 이런 말은 여기서 핵심이 아니잖습니까) 당연시하던 것들에 의문을 던진다는 비건의 태도가 훌륭하다는 건 이견이 없을 거라고 본다.

    ******
    2021.12.13
  • 주장에 대한 근거들이 부실하다는 아래 리뷰에 동감합니다. 환경오염에 대한 내용은 어느정도 납득이 갔지만 그 외에는 갸우뚱 한 내용들이 많았어요. 그래도 쉽게 읽히고 가볍게 읽기엔 좋을 것 같아요. 비건이 참 머리론 알겠는데 실천이 어렵네요.

    cla***
    2021.11.26
  • 비건에 대해 쉽게 알게 해 주네요. 그냥 이런 생각들도 있구나하는 느낌. 참고자료가 나도 거의 읽은 책들...

    lum***
    2021.11.25
  • 비건 입문책으로 좋은 것 같아요

    jen***
    2021.11.24
  • 취지는 좋지만 주장에 대한 근거들이 많이 부실해요. 자유롭게 개인 블로그에 글 적어놓은 것 같습니다. 그렇게 봐도 많이 부산스러워요. 저는 고기 소비를 반대하지 않지만 체질상 고기를 잘 안 먹는 사람인데요. 이런 제가 봐도 황망한 말들이 많네요. 아프리카 아이들 원조할때에도 곡식 보내지 않느냐, 힘내려면, 살려면 탄수화물을 먹어야 한다 과거 보릿고개 시절 우리도 꽁보리밥 먹있다는 식의 주장 전개가 왠 말입니까.. 고기는 사치를 나타낸다 이 한마디 아래 아무 근거 내용도 없고..

    dbs***
    2021.11.24
  • 비거니즘의 교과서라고 해도 될 정도네요.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dom***
    2021.11.22
  • 비건 지향인입니다. 단계별로 구성이 된것이 좋았어요.

    kay***
    2021.09.12
  • 나는 매일 매끼마다 돼지나 소를 구워먹으면서 건강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었다. 공장형축산에서 착취당하며 만들어진 고기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당장의 내 건강을 위해서라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베지테리언, 비건들이 불편했다. 나의 건강을 위한 선택이 불필요한 것이고 식물로도 충분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고 그들은 주장했다. 그 당시는 그들의 말이 비과학적이고 편파적인 내용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일말의 죄책감이 있었기 때문에 계속 주의깊게 그들을 관찰하고 알아보고 일부러 비건 친구를 사귀기도 하였다. 비건에 대해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과도한 육식의 위험성을 알게되었고 더 나아가서 육식이 필요 없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무례했던 과거의 나의 곁에서 순한맛 현실을 담아낸 다큐나 글을 비건 친구들은 친절하게 추천해주었다. 나는 어느 새 완벽하지는 않지만 나름의 육식을 지양하는 수준이 되었다. 그러던 중 나는 어리석은 자만심에 빠졌던 것같다. 아직도 착취된 죽음들을 섭취하면서도 그래도 나는 남들보다는 훨씬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다 내가 여태까지 비건니즘이 관련된 컨텐츠 중에서 책은 접해보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원체 잘난 척 하기를 좋아하고 누군가에게 설명하는 것을 좋아해서 내 말에 논리와 사실을 가지고 싶었다. 그래서 책을 추천받고 이 책이 바로 그 첫 책이었다. 그리고 읽으면서 나는 여태까지 비건 친구들이 나에게 정말 순하고 순한 현실만을 알려줬다는 걸 깨달았다. 아마 이 책도 매운맛은 아닐 거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한 번에 다 읽지 못하고 화가나서 친구에게 전화를 하거나 인터넷에 글을 쓰면서 분개했다! 알지도 못하면서 나름 뿌듯해 했던 과거가 너무 부끄러워졌다. 책 초반에는 그러한 사실들이 팩트인지 아닌지 확인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일부러 책이 써있는 자료는 피해서 찾아보았다. 하지만 책은 진실을 말하고 있었다. 내 머릿속은 꽃들로 가득찬 꽃밭이었다. 읽으면 읽을 수록 예전에 비건 친구들에게 했던 무례한 말들이 생각나서 미안했다. 물살이들에게도 미안했다. 나는 육지동물의 소비를 끊고 물살이를 소비했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래도 인도적인 방식으로 채집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물살이들도 최대한 소비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동물말고도 식물 품질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는 장이 있어서 좋았다. 아직 사회초년생이니까, 자취생이니까 하는 변명으로 유기농, 무농약 제품을 딱히 신경쓰지않고 저렴한 채소들을 소비했었는데, 책이 있는 이유가 합당한 것같아서 앞으로는 조금 무리해서라도 좀 더 좋은 식품을 섭취할 것같다. 아무튼 이 책으로 인해서 나는 좀 더 비건지향에 가까워진 것같다. 뒷쪽 환경 문제 부분은 내가 너무 알고 있던 부분만 소개가 되어있어 자극적이었던 앞부분에 비해 잘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책의 단계가 하나씩 올라가면서 나는 점점 작가님에게 동화되는 것같았다. 당연히 육식을 소비하지 말아야지, 비건은 당연한거지! 라는 생각이 단계가 올라가면서 점점 더 확고해졌다. 나는 내 생각을 쉽게 바꾸지 않는 고집쟁이인데도 불구하고 이 책의 내용은 합리적이고 논리적이라고 판단하여 내 고정관념을 많이 바꾼 것같다.이 책을 시작으로 나는 앞으로 더 많은 비거니즘 책을 읽을 것같다. 나는 이 책을 비건에 대해서 이제 좀 안다..! 혹은 조금씩 실천하고 있다!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좋은 책을 읽을 수 있게 추천해준 친구한테 참 고맙다

    zhz***
    202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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