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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분과 심히 동감합니다. 읽기 전에 왜 저렇게 비판하나 했더니.... 우선 판타지 소설이란 작가의 상상력이 기반한 세계관을보여주어야 하는데 인문한챡처럼 쓸려니 지식은 딸리고, 말도 안되는 논리를 수긍하고 있는 소설안의 귀족들이나 학자들. 일권은 볼만 했으나 그다음엔 정말... 아쉽내요, 재미가 없으면 얻는게 있어야 하는디 둘아 없으니 비판 할만 합니다. 전작이 훨씬 낫군요.
판타지적인 요소는 없습니다. 일반소설분류로는 1권도 못 팔것 같으니까 막장밖에 없는 판타지분야로 분류하면 열권은 팔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나봅니다. 중세-근대 전환기의 서양역사의 지명 인물 사건들을 양판소식 작명법으로 치환하고 글쓴이의 부족한 인문사회학적 소양을 빨가벗고 드러내놓은 3류 소설정도 되겠네요. 대중이 저질문체와 비문으로 도배된 장르소설을 읽는 이유는 문학적가치의 결여에도 불구하고 작가의 상상력으로 창조된 세계관을 접할 수 있기 때문이죠. 문학적 가치는 고사하고 장르소설만의 재미도 없네요.
판타지를 빙자한 민주주의 설파 소설. 주인공 연애사는 데로드앤데블랑보다는 덜하지만 그래도 오글거림은 여전(특히 5권)
정독했습니다. 흔한 판타지 작품과는 궤를 달리합니다. 판타지 소설이라기보다는 가벼운 인문학 소설을 읽은 듯한 기분이네요. 좋은 작품에 감사드립니다.
멋진작품입니다.....^^
검과 마법이 거의 드러나지 않아 판타지같은 느낌은 적어요. 가상적인 역사를 배경으로 한 스케일 큰 사기꾼의 이야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목이 동화스럽지만 내용은 현실적인 편이라 말랑말랑하고 달콤한 것 기대하면 실망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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